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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165억원(전년비 +33%)으로 컨센서스(243억원) 보다 크게 낮았던 우리 예상치(176억원)를 6% 하회했다"며 "중국 도시 봉쇄로 인한 물류난과 인도 시점이 지연되었고 수익성 낮은 연구용 원자현미경(AFM) 비중이 40%를 차지하며 제품 믹스 악화로 영업이익은 1.3억원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어 "상반기 신규 수주는 907억원, 잔고는 835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며 3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될 전망"이라며 "3분기에도 신규 수주 흐름 호조가 예상된다"고 했다.
연초 4대 수주했던 EUV 마스크 리페어 신장비의 경우 3분기 추가 수주가 예상되며 OLED용 AFM의 경우도 연초 국내 고객사로부터 2대 수주한데 이어 3분기에 다른 고객사로부터도 신규 수주를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AFM 수요 영역이 반도체에 이어 디스플레이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3분기 매출액은 301억원(82%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80억원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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