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컨셉, 빠른 배송으로 추석 전까지 도착

머니투데이

정인지 기자

/W컨셉

패션 플랫폼 W컨셉이 추석 전까지 도착하는 '빠른 배송'을 실시하고 '추석 선물' 수요 잡기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주문 제작 상품이 많은 디자이너 브랜드 상품의 경우 구매 후 배송까지 평균 4~5일 이상 소요되지만 추석을 앞두고 2일 내 도착하는 빠른 배송을 실시한다.

W컨셉은 오는 9월1일부터 5일까지 '추석 연휴 세일(Thanks Giving day)'을 연다. 명절을 앞두고 선물하기 거래량이 높은 '패션', '액세서리' 등 상품 200여 종에 빠른 배송을 진행한다. 행사가 시작되는 1일부터 5일 오후 4시까지 주문하면 2일 내 수령이 가능하다. 행사 기간 내 전 상품을 대상으로 최대 3만5000원 할인 받을 수 있는 10%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9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가족과 지인을 위한 선물 수요가 증가하면서 '선물하기' 코너도 마련했다. 8월 한 달 간(8월 1일~8월 30일) 선물하기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8월 13일~9월 20일) 91% 늘어났다.

가장 많은 소비자들이 찾은 카테고리는 '뷰티', '액세세리', '라이프' 카테고리 등이다. 가장 높은 신장률을 보인 것은 '뷰티 카테고리'로 전년 동기 대비 195% 성장했으며 '스킨케어', '립 제품', '바디용품' 순으로 선물 빈도가 높았다. 이외에도 '부모님을 위한 선물', '나에게 주는 선물', '가심비 선물' 등 3가지 키워드에 맞는 'W컨셉 제안 추천 선물'을 제안한다.

고윤정 W컨셉 영업전략팀장은 "엔데믹 이후 처음 맞는 명절에도 비대면으로 마음을 전하는 소비 기조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른 추석을 맞아 추석빔으로 가을 옷을 장만하려는 고객이 많을 것을 고려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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