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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 "프리랜서 선언 후 15㎏ 감량"…김나영 "하동균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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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 "프리랜서 선언 후 15㎏ 감량"…김나영 "하동균 같다"

머니투데이
  • 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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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0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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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예능 '물 건너온 아빠들'
다이어트에 성공한 방송인 도경완이 '하동균 닮은꼴' 외모로 주목을 받았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MBC 예능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는 도경완이 아내이자 방송의 MC 장윤정을 위해 외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도경완은 "이 프로그램 MC를 맡고 있는 분의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육아 9년 차 아빠"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도경완의 모습을 본 MC 김나영은 "(도경완이) 하동균을 닮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도경완은 "아나운서를 그만두고 프리랜서 선언을 한 뒤 15㎏ 정도 감량했다"며 다이어트 사실을 고백했다. 날렵해진 외모와 다르게 도경완의 푸근한 아내 사랑은 여전했다. 그는 "외국에서 아이를 키우는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나도 천국에서 천사(장윤정)와 함께 아이를 키우는 중"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도경완은 아버지에게 국제결혼을 추천받았던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가 국제결혼을 하는 게 어떠냐고 하셨다"고 설명했다. 장윤정 역시 "시아버님이 아들 연우에게 '외국인과 결혼해도 괜찮다'라고 말씀하시더라"고 말해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도경완과 장윤정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연우, 딸 하영을 두고 있다. 1999년 데뷔한 장윤정은 2004년 '어머나'라는 곡으로 신드롬적 인기를 얻으며 '국민 트로트 가수'로 발돋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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