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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투자 시 예금보다 펀드…TDF로 리스크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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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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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2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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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디폴트옵션 시행…"TDF 주요 상품 될 것"

칸달프 아샤리아 올스프링자산운용 운용역./사진제공=NH-아문디자산운운용
칸달프 아샤리아 올스프링자산운용 운용역./사진제공=NH-아문디자산운운용
"TDF(타깃데이트펀드)는 투자자들이 직접 투자 시 직면할 수 있는 위험 요소들을 방어하고, 장기 투자 시 충분한 자산을 형성해줍니다. 가입자 스스로 퇴직연금을 운용하는 경우와 비교했을 때 TDF의 성과가 더 좋습니다"

칸달프 아샤리아 올스프링자산운용 운용역은 26일 온라인으로 열린 NH-아문디(Amund)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올스피링자산운용은 1994년 세계 최초로 TDF를 출시한 운용사로, 현재 NH-아문디의 '하나로 TDF' 운용에 자문을 맡고 있다.

TDF는 투자자의 은퇴 예상 연도를 목표 시점으로 잡고 생애주기에 따른 자산 배분 전략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조정해주는 자산 배분 펀드다. 업계에서는 다음 달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이 시행되면 TDF가 퇴직연금 시장의 주요 상품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보고 있다.

앞서 미국의 경우 디폴트옵션 제도인 '401k'가 시행되면서 TDF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했다. 401k에서 TDF의 수탁고 연평균 증가율은 41%를 기록했다. 2006년 TDF가 미국 퇴직연금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3%에 불과했으나 2020년 95%로 증가했다.

박동우 NH-아문자산운용 리테일마케팅본부 본부장은 "디폴트옵션이 시행된 이후 TDF가 퇴직연금 시장을 점령하고, 글로벌 금융위기 때 오히려 TDF가 성장했다"며 "한국 역시 디폴트옵션이 시행되면 투자자산에 대한 인식이 바뀔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본부장은 "올해 주식 시장이 좋지 않아 예금을 해야 한다는 주장들도 있지만, 퇴직연금 투자는 10년, 20년 길게는 40년 넘게 해야 한다"며 "장기간으로 보면 주식과 펀드 투자 수익률이 예금 금리보다 높다"고 강조했다.

NH-아문자산운용은 최근 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TDF의 '위험관리'와 '변동성 방어력'을 내세워 퇴직연금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유진 NH-아문디자산운용 운용역은 "NH-아문자산운용의 '하나로 TDF'는 시장이 급락하면 선물 매도를 통해 손실을 방어한다"며 "이런 메커니즘을 내재화한 펀드는 국내 펀드 중에는 없다"고 말했다.

또 하나로TDF는 해외 주식의 경우 환 노출을 통해 수익률을 방어하고, 개별 종목이 아닌 팩터 투자를 통해 위험 요소를 줄이고 있다.

이 운용역은 "TDF는 투자자별로 환매 시점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시점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하나로TDF는 변동성을 최소화하는 등 은퇴자들을 위해 효율적으로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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