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로, 2022 K-Hospital Fair 참가

머니투데이

홍보경 기자

픽셀로(대표 강석명)는 오는 10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병원산업계 최대 행사인 K-HOSPITAL FAIR 2022(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픽셀로의 내눈앱, 내눈키트/사진제공=픽셀로

의료·바이오 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픽셀로는 휴대용 노안 보정 솔루션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모바일 기반 시력 측정 애플리케이션인 '내눈'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픽셀로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의료분야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침체되어 있는 병원 의료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힐링케어 의료분야 시장 적극 공략에 나섰다.

픽셀로는 해당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시력 측정 키트(내눈 KIT)를 선보인다. ▲시력 측정 거치대(NFC태그) ▲눈보호안대 ▲시력 측정 눈가리개 ▲마우스로 구성돼 있는 '내눈 키트'는 보다 더 편리하게 눈 관리, 시력 측정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또한, 생활 방역 시장진출을 목표로 면역력이 약한 환자들과 노약자, 어린이들이 모이는 병원, 요양원과 같이 공기 내 바이러스를 관리하기 위해 개발된 공기살균기 제품 'Dr.Airpick'도 여러 병원 관계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이 제품은 병원과 같은 밀폐된 다중이용시설에 설치하여 공기 중 바이러스를 살균하는 제품으로 자사 개발 라디칼 발생기(제우스)가 내장되어 있어 바이러스는 물론 공기 중에 부유하는 바이러스까지 살균이 가능하다.

픽셀로 마케팅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시력 측정 애플리케이션 내눈의 적용 범위를 높여 노안, 황반변성 등 안구질환이 있는 환자들에게 보다 더 편리하게 눈 관리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안과들과 협업하여 애플리케이션 개발· 홍보에 더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픽셀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사회투자가 지원하는 '건이강이 스케일업(Scale-Up)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2기에 선정된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