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접근금지' 명령도 못 막은 아내 살인…50대 남편은 '모르쇠'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접근금지' 명령도 못 막은 아내 살인…50대 남편은 '모르쇠'

머니투데이
  • 박효주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22.10.06 16:01
  • 글자크기조절
대전지법 서산지원 /사진=뉴시스
아내에게 상습적인 폭력을 저질러 법원으로부터 '접근금지' 명령받았음에도 다시 아내를 찾아가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대전지법 서산지원은 6일 살인 등 혐의를 받는 50대 A씨에 대해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3시 16분 충남 서산시 동문동의 거리에서 40대 중반인 아내 B씨를 흉기로 2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구속됐다. 흉기에 찔린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현장에서 체포된 A씨는 조사 과정에서 "술에 취해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일부터 B씨는 총 6회에 걸쳐 경찰에 가정폭력 신고를 했고 경찰은 곧바로 A씨와 B씨를 분리했다. 하지만 A씨를 막진 못했다.


그는 같은 달 6일 밤 또다시 B씨를 찾아가 폭행을 저질렀고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됐다. 이후 지난달 19일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이 내려졌으나 A씨는 또 B씨가 일하는 곳에 찾아가 보름 만에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회장님의 귀환…세 아들 사업장 돌며 '건재 과시'한 이유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금투세에 뿔난 개미들(上) "이러다 다 죽어" 금투세 압박…개미들 혼돈의 대탈출 시작된다

이슈패키지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PADO
PADO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풀민지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