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국립극장 <틴에이지 딕> 무장애 공연 선보여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국립극장 <틴에이지 딕> 무장애 공연 선보여

로피시엘 옴므
  • 임윤희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22.10.25 11:41
  • 글자크기조절
국립극장은 연극 <틴에이지 딕(Teenage Dick)>을 11월 17일(목)부터 11월 20일(일)까지 달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미국 극작가 마이크 루의 대표작으로, 국내에서 공연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작품의 연출은 연출가 신재훈이 맡았으며, 자막과 음성 해설, 수어 통역이 제공되는 무장애(배리어프리, Barrier-free) 공연으로 선보인다.


무장애 공연으로 진행을 위해 시각장애 관객에게 FM수신기로 폐쇄형 음성 해설을 제공한다. 수어 통역사는 배우와 일대일로 배치해 원활한 전달을 꾀한다. 장애인 관객 접근성 향상을 위해 국립극장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수어 통역과 음성 해설, 자막이 포함된 공연 소개와 예매 안내 영상도 제공된다.

연극 <틴에이지 딕>은 셰익스피어의『리처드 3세』를 뇌성마비 고등학생 이야기로 각색한 극작가 마이크 루의 희곡을 원작으로 한다.

2018년 미국에서 초연된 후, 다양한 프로덕션으로 영국·호주 등 세계무대에 오른 연극 <틴에이지 딕>은 소외된 인물을 다루는 작품에서 전형적으로 보이는 극복과 치유의 서사, 평면적인 인물의 틀을 깨고 장애인을 입체적 인간으로서 생생하게 그려 관객과 평단을 사로잡았다.


지난 7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6명의 배우가 각자의 욕망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인물을 그려낸다. 작품의 흐름을 이끄는 리처드 글로스터 역과 그의 친구 바바라 벅 버킹엄 역은 뇌병변 장애인 하지성·조우리 배우가 각각 맡았다. 이외에도 연극배우 김가린·김연수·김소정·강해리가 출연해 신랄한 풍자와 웃음으로 버무려낸 블랙 코미디를 완성한다.

한국 초연 연출은 고전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풀어내기로 정평이 난 연출가 신재훈이 맡았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삼성전자에서 '삼성전장'으로…반도체 부진 털고 반등할까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범죄수익 환수, 타이밍에 달렸다(上) 공문 보내도 "번호표 뽑아라" 경찰 발 묶인 사이…사기 친 돈 다 숨어든다

이슈패키지

PADO
PADO
밸류업 정책공개
밸류업 정책공개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풀민지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