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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효 정력남 언급에…아내 심진화 "내 남편이지만 대단했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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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효 정력남 언급에…아내 심진화 "내 남편이지만 대단했다" 왜?

머니투데이
  • 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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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1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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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HQ 예능 '돈쭐내러 왔습니다 2'
/사진=IHQ 예능 '돈쭐내러 왔습니다 2'
방송인 심진화가 남편 김원효가 '개그계 정력왕'으로 언급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IHQ 예능 '돈쭐내러 왔습니다 2' 33회에서는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 위치한 퓨전 족발 맛집을 찾은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심진화가 게스트로 MC들과 함께한다. 개그맨 김원효와 12년 차 부부인 심진화는 "남편이 요즘에도 이벤트를 해준다"며 "올해 생일에 귀여운 선물을 받았다. 깜지로 '사랑해'라고 적어왔더라"고 밝혔다.

이어 "김원효가 개그맨 대표 정력남으로 유명하지 않냐"는 질문을 받은 심진화는 "제 남편이지만 (결혼 후) 초반 몇 년은 정말 대단했다. 놀라운 사실은 저도 요즘 탄력을 받았다는 것"이라고 답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사진=IHQ 예능 '돈쭐내러 왔습니다 2'
/사진=IHQ 예능 '돈쭐내러 왔습니다 2'

그러자 MC 이영자는 제이쓴에게도 "그 댁은 어떠냐"며 비슷한 질문을 던졌다. 제이쓴은 "제 입으로 그걸 어떻게 얘기하느냐"며 부끄러워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1980년생인 심진화는 2011년 1세 연하 김원효와 결혼했다. 심진화는 SBS 공채 7기 코미디언(2003년)이며, 김원효는 KBS 특채 22기 코미디언(2007년)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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