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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향림원 교통사고 피해 아동 치료비 1500여 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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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향림원 교통사고 피해 아동 치료비 1500여 만원 전달

머니투데이
  • 대전=허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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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1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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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기부금과 임직원들 자발적 모금

지난 16일 충남 금산군 추부면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향림원에서 교통사고 피해 아동을 위한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최비비안 향림원장, 조성국 한국타이어 제조담당 상무, 이훈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44,800원 ▲350 +0.79%)는 지난 16일 충남 금산군 추부면에 소재한 아동양육시설 향림원을 방문, 교통사고로 다친 아동들의 치료비로 써달라며 1485만4000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최비비안 향림원장, 이훈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 조성국 한국타이어 제조담당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 달 25일 충남 금산군 추부면 일원에서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교통사고 피해를 입은 향림원 아동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가해 운전자가 책임보험만 가입돼 있어 피해자가 병원비를 부담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라는 소식을 듣고 한국타이어가 기부금 1000만원과 이 회사의 금산공장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485만4000원을 더해 총 1485만4000원을 전달했다.

황성학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장은 "교통사고로 피해를 입은 아동들이 하루 빨리 건강을 회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고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나누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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