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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홍김동전' 방송화면 캡처 |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예능 '홍김동전'에서는 동전을 가장 많이 모은 자가 우승하고, 꼴찌는 번지점프 벌칙을 받는 수저 게임을 진행하는 '홍김동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수저 게임은 멤버들이 각각 금수저, 은수저, 동수저, 흑수저, 무수저의 방을 지정 받은 후 금수저, 은수저는 방을 지키고, 흑수저, 무수저는 방을 탈출해 최후의 금수저가 되기 위해 두뇌 싸움을 펼치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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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홍김동전' 방송화면 캡처 |
이날 우영은 동전을 1개밖에 모으지 못하며 벌칙 위기에 처하자 이준호에게 지인 전화 미션을 시도했다.
우영은 이준호로부터 3분 안에 '사랑해'라는 말을 들어야 했고, 다짜고짜 전화를 해 "난 널 좋아해"라고 말했다.
이준호는 당황했는지 "뭐야 이 XX야"라고 반응했고, 우영은 거듭 "난 너 좋아해. 너 나 좋아하냐?"라고 되물었다.
그러나 미션임을 눈치채지 못한 이준호는 "뭐하냐"고 말하면서도 "좋아하지"라고 답했다.
이에 우영은 "좋아만 하냐?"고 말했고, 준호는 "좋아만 하지"라고 말했다가 미션임을 눈치챘는지 "사랑하지. 아끼지"라고 말했다.
30초 만에 제시어를 듣게 된 우영은 준호에게 "고마워"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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