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청룡영화상 드레스 어디 거?…초호화 주얼리 '눈길'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지난 5월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5회 칸 국제 영화제'에서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쇼메'(Chaumet) 온듀레이션 목걸이, 팔찌, 반지를 착용한 할리우드 배우 다이앤 크루거./Reuters/뉴스1

배우 김혜수, 림 아크라 2023 S/S 컬렉션./사진=김창현 기자 chmt@, 림 아크라(Reem Acra)

'청룡의 여인' 배우 김혜수가 우아한 여신 자태를 뽐냈다.

김혜수는 지난 25일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열린 '제43회 청룡영화상'(2022 청룡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했다.

배우 김혜수./사진=뉴스1

이날 김혜수는 청량한 에메랄드색 점프슈트에 길게 늘어지는 망토가 더해진 의상을 입고 레드카펫을 밟았다.

김혜수는 입체적인 디자인이 멋스러운 금빛 목걸이와 팔찌, 반지를 착용하고, 반짝이는 글리터 클러치를 들어 럭셔리한 포인트를 더했다.

배우 김혜수./사진=뉴스1

또한 김혜수는 긴 생머리를 자연스럽게 풀어내려 여신 같은 자태를 뽐냈다.

김혜수, '2022 청룡영화제' 드레스 패션…어디 거?

림 아크라 2023 S/S 컬렉션, 쇼메 2020 퍼스펙티브 하이주얼리 컬렉션 온듀레이션 시리즈. /사진=림 아크라(Reem Acra), 쇼메(Chamuet) /편집=이은 기자

이날 김혜수가 착용한 의상은 패션 브랜드 '림 아크라'(Reem Acra) 2023 S/S 컬렉션 제품으로, 은은하게 비치는 소재의 망토와 에메랄드색 점프슈트, 보석 벨트가 특징이다.

김혜수가 긴 머리와 의상을 매치한 것과 달리 룩북 모델은 우아한 올림머리를 연출해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김혜수가 의상과 함께 매치한 주얼리는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쇼메'(Chaumet)가 2020년 선보인 하이주얼리 컬렉션의 온듀레이션 시리즈다.

1970년대 해체주의 건축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벽돌을 정교하게 쌓아올려 물결 형태를 연출한 듯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목걸이에는 30캐럿이 넘는 푸른빛 토르말린 인디콜라이트가, 팔찌와 반지에는 옐로 사파이어가 장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