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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유틸리티 역할 하면 돼" SD, 유격수 FA 영입 가능성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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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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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29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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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AFPBBNews=뉴스1
김하성. /AFPBBNews=뉴스1
김하성(27)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3)까지 유격수 자원이 넘치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그러나 현지에서는 거물 유격수 FA 영입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 매체 NBC 스포츠 보스턴은 29일(한국시간) FA 유격수 잰더 보가츠(30) 영입 유력 후보 5팀을 예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네덜란드령 아루바 출신인 보가츠는 2013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메이저리그(MLB) 무대를 밟았다. 이후 유격수로는 우수한 타격 실력을 뽐내며 통산 타율 0.292 156홈런 683타점 74도루 OPS .814를 기록했다. 통산 5번의 아메리칸리그 유격수 실버슬러거 수상은 덤이었다.

지난 2019년 초 6년 1억 20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던 보가츠는 올 시즌 종료 후 옵트아웃을 선언하며 시장에 나오게 됐다. 30홈런이 가능한(2019년 33홈런) 유격수가 흔치 않은 상황이기에 여러 팀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네소타, 시카고 컵스, LA 다저스 등이 물망에 오른 가운데, 매체는 뜻밖에도 샌디에이고를 보가츠 영입 2순위 팀으로 예상했다. 현재 팀 상황을 본다면 놀라운 일이다.

지난해까지 샌디에이고의 주전 유격수는 타티스였다. 그는 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터트렸고, 2021년에는 42홈런으로 내셔널리그 홈런왕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최고의 공격형 유격수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어깨 부상으로 고전했고, 2022년에는 손목 골절과 금지약물 복용 적발로 인해 1경기도 나오지 못했다.

그 자리를 꿰찬 게 바로 2년 차 김하성이었다. 지난해 수비에서는 인정받았지만 타격이 아쉬웠던 그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2022시즌 초반 주전 경쟁을 펼쳤던 그는 150경기에 출전, 티율 0.251 11홈런 59타점 12도루 OPS 0.708로 평균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베이스볼 레퍼런스 기준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은 5.1로, 그야말로 올스타급 활약을 펼쳤다.

이에 내년에도 김하성이 유격수 1순위를 지키고, 타티스가 외야수나 1루수로 이동할 수 있다는 전망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그러나 11월 중순부터 상황이 바뀌었다. 보가츠를 비롯해 카를로스 코레아, 트레이 터너, 댄스비 스완슨 등 유격수 자원을 영입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가 솔솔 흘러나오고 있다.

매체 역시 "샌디에이고는 이제 누굴 데려오겠다고 생각하면 즉시 실행할 수 있는 위협적인 모습이 있다"며 매니 마차도, 후안 소토 등을 영입한 사례를 꼽았다. 그러면서 "보가츠를 데려가면서 김하성을 유틸리티 플레이어 역할로, 타티스가 외야수로 이동하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이어 매체는 마차도와 타티스, 소토, 보가츠로 이뤄진 상위타순을 상상해보라고 하며 "어느 팀보다도 위협적인 상위타선이다"고 평가했다. 또한 "최고의 선수로 구성해놓고 나중에 조합을 맞추면 된다"는 말도 덧붙였다.

앞서 뉴욕 포스트도 올해 유격수 FA를 영입할 가능성이 높은 팀으로 샌디에이고를 꼽았다. 매체는 "타티스는 외야수로 이동할 것이고, 김하성은 공백을 잘 대체했다"고 평가하면서도 "우리는 샌디에이고를 (영입 후보에서) 빼놓을 수 없다는 걸 이미 알고 있다"고 말했다.

잰더 보가츠. /AFPBBNews=뉴스1
잰더 보가츠.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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