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NG, 미국 'LACP 어워드' 2년 연속 대상 수상

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LACP 어워드 대상 인증서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 비상장 (48,000원 0.00%)이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LACP 2022 스포트라이트 어워드'에서 대상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세계적 권위의 마케팅 조사 기관인 LACP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이 설립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전문기관으로, 매년 전 세계 각국 기업과 단체 등에서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연차보고서 등을 평가해 시상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이 만든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6개 평가항목 중 5개(첫인상·서술력·디자인·창의성·적합성)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보고서에서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중장기 전략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활동, 성과에 대한 설명을 담았다. 글로벌 가이드라인인 'GRI 스탠다드'에 따라 작성됐으며 사회적 책임에 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과 'UN 지속가능발전 목표' 내용을 반영했다.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 기후변화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 세계경제포럼에서 제시한 보고 기준도 적용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ESG 경영이 가속화하는 시대에 맞춰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고 정확한 기업정보를 제공하겠다"며 "적극적인 투자·연구개발을 통해 친환경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에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등 ESG 경영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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