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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세' 유치원·초등학생 재감염 늘어난 이유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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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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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2.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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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조태형 기자 = 26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수원메쎄에서 열린 코베 베이비페어를 찾은 시민들이 다양한 육아용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0.11.26/뉴스1
(수원=뉴스1) 조태형 기자 = 26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수원메쎄에서 열린 코베 베이비페어를 찾은 시민들이 다양한 육아용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0.11.26/뉴스1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 8명 중 1명은 재감염 사례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전체 재감염자 중 5~11세의 비중이 25.35%로 가장 높았다. 국내 연구팀은 어린이와 청소년에서 오미크론 변이의 전파력이 5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주(11월13~19일)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은 12.11%다. 직전주(10.68%)보다 14.43%p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8명 중 1명은 코로나19에 2회 이상 걸렸다는 의미다.

전체 재감염자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5~11세가 25.35%로 가장 높다. 18~29세가 14.87%로 그 다음이다. 30~39세(12.60%)와 40~49세(10.68) 순이다.

재감염자 중 어린이와 청소년의 비중이 높은 것은 오미크론 변이의 특성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국내 연구팀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는 나이가 어릴수록 걸릴 가능성이 커진다.

전준영 국립암센터 감염내과 전문의와 김용대 서울대학교 통계학과 교수 연구팀이 지난달 국제학술지 '바이오메드 센트럴 의학'에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10~15세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 이후 전파 속도가 이전과 비교했을 때 5.28배 빨라졌다. 15~19세도 5배 가까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75세 이상은 1.12배로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

해외에서도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해외 과학자들은 오미크론 변이가 폐보다 상기도에서 더 감염이 잘 일어나 상기도가 미성숙한 어린이가 더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과 영국에서 오미크론 변이 발발 이후 청소년 입원율은 3배 이상 높아졌다.

연구팀은 나이가 어릴수록 취약해지는 오미크론 변이 특성이 인플루엔자와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어린이들이 코로나19 전염의 핵심 원인 집단이 될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지역사회에 대한 영향을 줄이기 위해 어린이에게 백신을 접종하는 데 더 노력을 기울이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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