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봉쇄 푸는' 中 속도 낼 수 있을까? 감염자도 줄어드네

머니투데이
  • 김주동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2.12.02 11:28
  • 글자크기조절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주재 중국 영사관 인근에서 중국의 강력한 방역 정책 '제로 코로나'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렸다. 2022.11.29 ⓒ로이터=뉴스1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주재 중국 영사관 인근에서 중국의 강력한 방역 정책 '제로 코로나'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렸다. 2022.11.29 ⓒ로이터=뉴스1
3년 가까이 이어지는 고강도 봉쇄에 거센 시위가 일자 당국이 '제로 코로나' 완화책을 꺼낸 중국에서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줄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2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전날(1일) 코로나19 감염자가 3만4980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앞선 날의 3만6061명보다 줄어든 것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한 지난달 27일(4만347명) 이후 감소 추세를 보이는 상황이다.

사망자는 지난달 26일 이후 나오지 않아 누적 5233명이다.

민심의 강한 반발에 중국 정부는 방역 완화 신호를 분명히 하며 국민을 달래고 있다. '제로 코로나' 종료 신호는 중국이 세계의 공장 역할을 해오고 있어 해외에서도 주목한다.

앞서 1일 중국의 신화통신·매일경제신문 등에 따르면 이날부터 제조업 허브 광둥성 광저우가 도심 9개구의 전면적인 봉쇄를 완화했다. 지방정부 당국은 봉쇄 구역을 감염자가 나온 특정 건물만 대상으로 하기로 했다. 선전시는 그 하루 전 감염자와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 있었느냐를 기준으로 밀접 접촉자 여부를 가리지 않겠다고 했으며, 밀접 접촉자도 시설 격리 아닌 조건부 자가격리로 통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충칭시도 마찬가지다.

또 이날(지난달 30일) 코로나19 방역 대책 책임자인 쑨춘란 부총리는 "(방역 대책이) 새로운 국면, 새로운 임무를 맞았다"고 말해 '제로 코로나' 정책의 조절을 시사했다. 그는 오미크론이 덜 치명적이라고 해 대중의 공포심을 덜려고도 했다.

지난달 29일 중국 국무원 합동 방역통제기구는 취약층인 고령자의 백신 접종 강화를 언급했는데, 이는 현재 방역 정책을 풀 수 있는 주요 명분으로 해석된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2억 썼다가 "앗, 실수"…그 무인도 3900만원에 다시 팔렸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