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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대한민국은 포르투갈에 2대 1로 승리하며 16강진출을 확정지었다. /사진=알라이얀(카타르)=뉴스1 |
한국과 포르투갈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를 1152만명의 국민들이 네이버 스포츠 생중계를 보며 응원했다.
4일 네이버(NAVER (215,500원 ▼8,000 -3.58%))에 따르면 지난 2일 밤 12시에 열린 대한민국 대표팀의 조별 예선 3차전 포르투갈전의 네이버 스포츠 생중계 최다 동시접속자는 약 218만명, 누적 시청자는 1152만명, 응원톡은 약 41만개가 쌓이는 등 많은 국민들이 대표팀의 16강 진출을 응원했다.
많은 축구 팬들은 한국 대표팀의 16강 진출을 위한 '경우의 수'에도 주목했다. 포르투갈전과 동시에 열린 우루과이-가나전 최고 동시접속자는 237만명, 누적시청자는 683만명이었다. 한국 경기와의 합산 최대 동시접속자는 450만명을 넘어섰다.
한편 한국 대표팀이 치른 조별 예선 3경기의 시청자 연령대는 약 68%가 30대 이하의 'MZ세대'로 나타났다. 네이버 스포츠의 승부예측 참여자 역시 약 73%가 MZ세대로 분석됐다.
네이버 관계자는 "MZ세대는 전통적인 TV 시청 이외에도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스포츠를 즐기고, 또 참여형 콘텐츠에 적극적이란 걸 엿볼 수 있었다"며 "3일 기준 승부예측 4회차에는 벌써 31만명이 넘게 참여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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