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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만명 찾은 '책읽는 서울광장'..공연·북토크 만족도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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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현 기자
  • 기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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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2.0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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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서울광장' 만족도 94.7%…내년 4월 재단장해 개장

'책읽는 서울광장'에서 함께 독서 중인 엄마와 아이의 모습 /사진제공=서울시
'책읽는 서울광장'에서 함께 독서 중인 엄마와 아이의 모습 /사진제공=서울시
도심 속 열린 도서관으로 주목을 받은 '책읽는 서울광장'에 올 한해 21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저자와의 만남을 비롯해 힐링 요가, 사진 전시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였던 '책 읽는 서울광장'은 내년 4월 재단장한 모습으로 시민들 곁에 돌아온다.


478회 문화 프로그램…'엄마아빠 행복존' 운영


'책읽는 서울광장'에서 힐링요가 프로그램을 즐기는 시민들 /사진제공=서울시
'책읽는 서울광장'에서 힐링요가 프로그램을 즐기는 시민들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지난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개장한 '책읽는 서울광장'이 지난달 13일을 마지막으로 총 43회의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개장 이후 총 21만1000여명, 하루 평균 4900여명이 방문할 정도로 시민들의 관심이 컸다.

특히 하반기 '엄마아빠가 행복한 책읽는 서울광장'이라는 콘셉트로 가족 친화적인 공간을 꾸미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광장을 찾는 이들은 더욱 늘었다. 하루 평균 7000여명으로 이는 상반기 일 평균 방문자 대비 291%나 증가한 수치였다.

'책읽는 서울광장'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도 큰 인기를 얻었다. 총 478회, 하루 평균 11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대표적으로는 매주 금요일 점심시간 직장인들을 위한 '건강 챙김 프로그램'이 있었다. '강하나 스트레칭' 등으로 잘 알려진 유명 요가 유튜버 강하나와 함께하는 '직장인 힐링요가'를 6회 진행했고, 개그맨 심현섭·이광채 등이 출연하는 '직장인 웃음치료' 프로그램도 개최했다.

하반기에 운영한 '엄마아빠 행복존'에서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부모·아동 심리전문가와 함께하는 강연 및 토크 프로그램, 육아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서비스 프로그램 등을 제공했다. 아이들을 위해서는 풍선 미끄럼틀(에어바운스)이 설치된 놀이터, 동화구연, 미술놀이 등 체험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아울러 '공간의 미래' 저자인 유현준 홍익대 건축도시학 교수, '아몬드' 저자 손원평 작가, '7년의 밤'을 쓴 정유정 작가 등이 참여한 저자와의 만남도 열렸다. 구석구석 라이브 공연과 사진작가 전시도 열어 지나가는 시민들도 관람할 수 있게 했다.


94% "재방문할 것"…독서량 증대에도 기여


21만명 찾은 '책읽는 서울광장'..공연·북토크 만족도 보니
'책읽는 서울광장'에 대한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가 시민 166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한 시민의 94.7%가 '책읽는 서울광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94%는 '책읽는 서울광장'을 재방문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이용에 만족한 가장 큰 이유는 쉬운 이용(37.8%)을 꼽았다. 이어 매트와 햇빛차단용 양산 등 물품대여(24.3%), 자연과의 교감(19.4%)이 뒤를 이었다.

조사 참여 시민 중 85.4%는 '책읽는 서울광장'을 방문하는 동안 최소 1권 이상의 책을 읽었다고 응답했다. 이는 2021년 전국 독서 실태조사 결과 서울시민 중 독서자 비율이 54.7%인 것을 감안할 때 '책읽는 서울광장'이 시민들의 독서습관 형성 및 독서량 증대에 기여했다고 볼 수 있다.

'책읽는 서울광장'은 내년 4월 새로운 기획으로 다시 문을 열 예정이다. 기존 금~일요일 3일에서 목~일요일 4일로 운영일수를 확대하고, 서울광장을 책과 쉼, 문화가 있는 광장으로 재단장(리브랜딩)하는 데도 집중할 계획이다.

주용태 시 문화본부장은 "2022년 한 해 동안 '책읽는 서울광장'이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묘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휴식공간, 문화공간의 중요성을 확인했다"면서 "내년엔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더 준비된 '책읽는 서울광장'으로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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