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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허가 취소에 따른 비에녹스주 회수·폐기 명령에 대해서도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 이의 서류를 제출할 계획이다.
회시측은 "의약품의 수출은 국내 판매에 해당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식약처가 판매로 간주했다"며 "명백히 국내에 유통되거나 판매되지 않은 점, 수출을 목적으로 하는 의약품은 국가출하승인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 이번 식약처 처분이 회사에 피해를 끼치고 회사의 신용과 평판에 심각한 훼손을 입힌다는 점 등을 들어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본 행정처분, 명령은 지난 11월 1일 있었던 식약처의 행정처분 사전통지와 명령의 연장선에서 이뤄진 처분과 명령으로 별도의 다른 사안이 아니다"라며 회사는 부당한 처분에 대해 취소 소송 제기 및 집행정지, 효력정지 잠정처분 신청과 명령에 대한 이의제기를 신청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회사와 주주의 이익을 지키는 동시에 고비에녹스주의 수출과 판매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겠다는게 회사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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