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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돼지고기 없는 카타르서 태극전사 입맛 잡은 남자들,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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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윤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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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2.0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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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2022]

/사진=KFATV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유튜브
/사진=KFATV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유튜브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에서 극적인 16강 진출 드라마를 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 대해 외신이 12년간 팀 '식단'을 책임진 두 요리사를 조명했다.

지난 5일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은 "한국팀에서 4회 연속 월드컵 무대를 밟은 선수가 누구일 것 같냐"며 "답은 간단하다. 최고참 김태환도, 손흥민도 아니다. 김형채 조리장과 신동일 조리사"라고 보도했다.

신 조리사와 김 조리장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부터 대표팀과 함께하며 선수들의 식단을 차렸다. 아프리카와 남미 등 식자재 공수가 어려운 지역에서도 영양과 맛을 단 한 번도 놓친 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SPN은 "스포츠 과학과 영양학의 시대에서 자체적으로 식사를 준비하는 것은 이제 핵심 요소로 볼 수 있다"며 "이들은 탁월한 요리 솜씨로 선수들 감각을 자극한다. 김치와 불고기 등 인기 메뉴는 물론, 닭갈비와 카레까지 손수 만든다"고 강조했다.
5일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전속 조리팀을 소개하고 있다. 김형채 조리장(왼쪽)과 신동일 조리사의 모습./사진=ESPN
5일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전속 조리팀을 소개하고 있다. 김형채 조리장(왼쪽)과 신동일 조리사의 모습./사진=ESPN

이번 대회에서는 조리팀의 어깨가 더 무거웠다. 카타르는 이슬람교 율법을 따르는 나라라 돼지고기 섭취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에 조리팀은 삼겹살 등 돼지가 들어가는 요리에 소고기와 닭, 오리고기 등으로 대체했다.

이어 "친숙한 요리들로 선수들의 사기를 올리는 조리팀의 가치는 과소평가 될 수 없다"며 "조리팀은 팀이 16강 진출에 성공하는 데에 그들의 확실한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조리팀의 노고 속에서 한국은 극적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해 16강에 진출했다. 선수들은 16강 진출 확정 후 김형채 조리장과 신동일 조리사에게 달려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손흥민은 포르투갈전 이후 숙소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김 조리장에게 다가가 말없이 길게 포옹을 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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