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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대 중 1대다…거대해지는 中 전기차시장 "내년 900만대"

머니투데이
  • 김재현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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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2.14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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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가 큰 인기를 모으는 중국에서 올해 판매량이 670만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내년에는 보조금이 사라지지만 중국 전기차 시장은 성장세를 이어가 900만대에 달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판매 자동차 3대 중 1대꼴이다.

올해 파리모터쇼에 참가한 BYD의 '씰'/사진=블룸버그
올해 파리모터쇼에 참가한 BYD의 '씰'/사진=블룸버그
13일 21세기경제보도는 지난 11월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7.9% 줄어든 233만대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1~11월 누적 판매대수는 2430만대로 전년 대비 3.3% 늘었다. 중국 자동차공업협회는 올해 중국 자동차 판매량이 지난해 대비 2% 증가한 268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체 자동차 판매가 제자리 걸음에 그친 반면 전기차 판매는 급증했다. 올해 11월 전기차 판매대수는 지난해 동월 대비 72.3% 급증한 78만6000대에 달했다. 올해 1~11월 누적 판매대수는 607만대로 작년 대비 약 2배에 달한다. 누적 신차 판매 중 전기차 비중은 25%다. 중국 자동차공업협회는 올해 전체 중국 전기차 판매가 90% 증가한 67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중국 자동차공업협회는 내년 중국 자동차 판매 규모를 3% 증가한 2760만대로 예상하면서 전기차 판매는 35% 늘어난 900만대로 내다봤다. 이 경우 전기차 비중은 32.6%에 달하게 된다. 중국 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는 내년 전기차 판매량을 840만대로 예측했다.

이제 3대 중 1대다…거대해지는 中 전기차시장 "내년 900만대"
중국 정부는 2020년 11월 '신에너지자동차 산업 발전계획(2021~2035년)'을 발표하며 2025년까지 전기차 침투율을 20%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2030년 30%, 2035년 50%로 올리겠다는 로드맵을 밝혔는데, 2030년 목표치를 내년에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전기차 시장이 당초 계획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의미다. 현재 한 대당 최고 1만2600위안(약 233만원) 지급되는 중국의 전기차 보조금은 내년부터 폐지되지만, 중국 화서증권은 전기차 시장 성장으로 보조금의 영향이 약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기차 판매 급증과 더불어 중국 시장에서 눈에 띄는 건 자국 브랜드의 점유율 상승이다. 11월 중국 로컬 브랜드 승용차 판매는 지난해 동월 대비 9.8% 증가한 112만9000대를 기록했다. 시장 점유율은 54.4%다. 올해 1~11월 로컬 브랜드의 누적 판매량은 작년 대비 24.2% 늘어난 1048만대로 시장의 49.2%를 차지했다. 테슬라는 중국 BYD에 크게 밀리며 중국 전기차 시장 2위를 기록 중이고 폭스바겐, 제너럴모터스, 토요타 등 글로벌 업체와의 합자 브랜드 점유율도 감소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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