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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동서, TMC 인수…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선두 그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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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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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1.04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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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준공한 TMC의 3공장 내부 전경 /사진=IS동서
지난해 4월 준공한 TMC의 3공장 내부 전경 /사진=IS동서
아이에스동서 (42,350원 ▲950 +2.29%)(IS동서)가 국내 최초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기업인 타운마이닝캄파니(TMC)를 인수한다. 이에 따라 IS동서는 국내 폐배터리 재활용 분야에서 매출액 2위, 영업이익률 1위를 기록하며 업계 선두 그룹에 서게 된다.

IS동서는 4일 공시를 통해 TMC과 인수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275억원으로, IS동서는 TMC의 지분 100%를 확보하게 된다. 거래 일자는 다음달 17일이다.

IS동서는 2021년 4월 사모투자합자회사(PEF)의 최대 출자자로 TMC 투자에 참여했다. TMC는 지난해 매출 369억원, 영업이익은 15억원이었으나 IS동서 투자 이후 적극적인 사업을 펼치며 지난해 3분기 기준 누적 매출액 724억원, 영업이익 17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률이 약 24%로 국내 폐배터리 재활용 3개사 중 1위를 차지했다. 대표 3개사는 TMC, 성일하이텍, 새빗켐이다. 4분기 실적까지 고려하면 지난해 전체 매출액은 1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TMC는 1998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사업을 시작했다. 2007년 산화코발트 생산, 2010년 탄산리튬 회수 기술 개발, 2021년 블랙파우더(BP)와 블랙매스(BM) 양산 등 국내 리사이클링 시장을 선도해왔다. 오랜 기간 다진 기술 노하우를 통해 양극재·전구체의 페슬러지를 포함해 종합적으로 이차전지 폐스크랩을 처리할 수 있는 국내 유일 기업으로 후처리 공정을 통한 배터리 원재료인 탄산리튬과 전구체복합액(니켈·코발트·망간 혼합용액) 등도 생산한다.

지난해 4월 경북 칠곡에 전구체복합액 공장을 준공했으며 지난해 말 기준 최대 처리가능 용량이 1만8000톤으로 국내 최대 규모다. 지난해 11월에 새로 추가한 인산리튬 시스템으로 리튬 종합 회수율은 90%를 넘어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연간 탄산리튬 1200톤, 인산리튬 520톤의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탄산리튬 생산량도 더 끌어 올릴 계획이다. TMC는 현재 경북 구미 등에서 공장 3개를 가동 중이다.

이로써 IS동서는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에서 선두인 성일하이텍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IS동서는 TMC와 국내 폐자동차 해체·파쇄 재활용 업계 선두인 인선모터스를 인수하며 '폐배터리 회수·파쇄·추출' 전 과정을 완성하면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IS동서는 환경 부문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고 관련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환경 부문 누적 매출액은 3032억원으로 전년 대비 65.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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