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 2023학년도 신·편입생 2차 모집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원광디지털대학교가 내달 15일까지 2023학년도 신·편입생 2차 모집을 진행한다.

일반전형뿐만 아니라 산업체전형, 군위탁전형, 장애인전형, 기회균등전형, 재외국민 및 외국인전형 등도 모집한다. 3학년 학사편입학은 조기마감으로 인해 모집하지 않는다.

모집학과는 △웰빙건강학부(한방건강약선학과·한방미용예술학과·요가명상학과·웰니스문화관광학과) △한국문화학부(전통공연예술학과·한국복식과학학과·차(茶)문화경영학과·한국어문화학과·동양학과·원불교학과·태권도스포츠재활학과) △실용복지학부(사회복지학과·상담심리학과·언어치료학과·경찰학과·부동산학과·얼굴경영학과) 등 3개 학부 17개 학과다.

원광디지털대는 장학 대상을 연령, 직업, 가구 등으로 세분화해 사각지대를 없앴다. 지난해 1학기 기준 재학생 58%가 전액 장학금을 받고 있으며, 소득 수준에 따라 국가장학금도 신청할 수 있다.

원광디지털대 관계자는 "2022학년도 1학기 기준 100만 원 미만 납부 학생 비율이 77.6%로 나타났다"며 "실제로 많은 학생이 학비에 대한 부담 없이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학은 온라인수업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전국 6개의 지역(서울·대전·대구·부산·광주·익산)에 오프라인 캠퍼스를 확보했다. 학생들은 각 지역캠퍼스에 구축된 강의실과 실습실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입학 지원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라면 수능 성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입학 홈페이지에 접속해 지원 후 학업계획서를 제출하고 인적성검사에 응시하면 된다. 입학에 필요한 서류는 방문·온라인·등기우편 등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한편 원광디지털대는 내달 1~2일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2023학년도 1학기 입학설명회를 진행한다. 참가 인증자에게는 전형료(3만 원) 면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