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웰케어, 유산균 브랜드 '바이오'→'바이오코어' 변경

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CJ웰케어 바이오코어 제품/사진= CJ웰케어

CJ제일제당 (319,000원 ▲3,500 +1.11%) 자회사 CJ웰케어가 2일 유산균 브랜드를 기존 '바이오(BYO)'에서 '바이오코어(BYOCORE)'로 변경하고 고효능 신제품을 선보였다. 보다 효과 좋은 유산균을 선호하는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고함량·고기능 제품 중심의 고급 유산균 브랜드를 만들어 9000억원 규모의 국내 유산균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바이오코어 명칭에는 독자적 연구 개발 역량, 유산균의 뛰어난 생명력과 고효능 등의 의미를 담았다. CJ웰케어는 2013년 국내에서 처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개별인정을 획득한 'CJLP133' 균주의 상품화를 시작으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해왔다.

고함량 신제품은 '바이오코어 건강한 생 유산균 500억'이다. CJ가 8년간의 연구로 발견한 세계 특허 유산균 CJLP133을 이용, 피부상태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하루 500억 균수를 보장한다.

'바이오코어 건강한 생 유산균 100억'은 일일 섭취 권장량 최대치인 100억 균수를 충족하는 고함량 제품이다. CJ가 독자개발한 생명력 강한 균주인 'CJLP243'과 글로벌 유산균 기업 렐러먼드 러셀의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GG', 'B94' 균주를 넣었다. 유익균은 늘리고 유해균은 감소시켜 장 건강에 도움을 주며 장 끝까지 살아가는 특징이 있다는 설명이다.

제품은 블루베리 맛의 분말 스틱 형태다. CJ웰케어 공식몰과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CJ웰케어 관계자는 "차별화된 연구개발(R&D) 역량을 기반으로 강한 생명력과 고함량 보장균수를 갖춘 다양한 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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