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마약 재배' 가수 안지석, 집행유예에도 '항소'…국적 때문에?

머니투데이
  • 채태병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3.02.03 11:11
  • 글자크기조절
/사진=KBS2 예능 '연중 플러스'
/사진=KBS2 예능 '연중 플러스'
마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그룹 '하우스 룰즈' 안지석(41)이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음에도 항소한 이유가 미국 국적이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외국인의 경우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으면 대한민국 밖으로 강제 추방될 수도 있어서다.

2일 KBS2 예능 '연중 플러스'에서는 안지석 마약 사건이 다뤄졌다. 미국 국적인 안지석은 하우스 룰즈 멤버로 가수 활동을 해왔으며, 제주를 기반으로 예술 활동도 펼쳐왔다.

앞서 제주의 귤 창고에서 "귤 대신 저를 숙성시키는 과정을 보내고 있다"고 밝힌 안지석은 감귤밭에서 대마를 불법 재배한 혐의를 받았다.

적발 당시 안지석은 148g에 달하는 대마(약 3000만원 상당)를 소지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미성년 자녀가 거주 중인 자택에서 대마를 키우고 흡연까지 한 사실이 드러나 큰 충격을 안겼다.

/사진=KBS2 예능 '연중 플러스'
/사진=KBS2 예능 '연중 플러스'

안지석은 1심 재판에서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이에 대해 안지석 측과 검사는 모두 항소했다.

박진실 변호사는 "(안지석이) 초범이고 재범 우려가 없으며 사회적 유대 관계가 단단하다고 본 것 같다"며 "대마 재배 및 흡연 경위가 정상 참작 사유가 있다면 그것이 고려돼 집행유예 처분을 받은 게 아닐까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일반인도 초범이고 단순 투약자일 경우 전부 구속되진 않는다"며 "안지석이 연예인이라서 선처를 해줬다고 보긴 어렵다. 양형 기준과 비교해 형평성이 어긋난다고 보이진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지석의 항소는) 양형의 부당함을 다투고자 한 것일 수도 있지만, 외국인이라는 게 이유가 될 수도 있다"며 "외국인이라 집행유예 선고로도 추방될 우려가 있어 (무죄를 받아) 그 부분에 대한 참작을 받고자 항소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제 3회 MT골프리더 최고위 과정 모집
부꾸미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