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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13일까지 탑승 시위 중단…"13일 삼각지역서 입장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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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세진 기자
  • 김도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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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2.03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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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상임공동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열린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위한 선전전'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박 대표는 "유예기간인 13일까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지하철에 탑승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 저희가 원하는 것을 서울시와 기획재정부에 요구해달라"고 밝혔다. 2023.2.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상임공동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열린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위한 선전전'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박 대표는 "유예기간인 13일까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지하철에 탑승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 저희가 원하는 것을 서울시와 기획재정부에 요구해달라"고 밝혔다. 2023.2.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애인 예산 확충을 요구하면서 출근길 서울지하철에서 시위를 펼치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오는 13일까지 지하철 지연운행을 유발하는 탑승시위를 멈추기로 했다. 전장연은 오는 13일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최종입장을 밝힌다는 계획이다.

박경석 전장연 대표는 3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어제(2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면담을 마치고 동료들과 정말 진지하게 생각한 끝에 시민들에게 사회적 해결을 제안드리려 한다"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

박 대표는"다음 주 월요일 13일까지 탑승은 하지 않고 지하철(4호선) 혜화역에서 선전전을 하면서 머물면서 시민들께 풀어줄 것을 요청드리려고 한다"며 "출근길 탑승 시위는 13일까지 없다"고 말했다.

전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만난 오세훈 시장은 박 대표에게 "시위와 요구는 얼마든지 좋은데 지하철을 세우는 것은 안 된다"고 했다. 오 시장은 지하철 지연이 뒤따르는 시위를 자제해 달라고 거듭 촉구했다. 또 전장연 요구사항의 찬반 여부를 떠나 서울 지하철을 볼모로 주장을 관철하려는 시도 자체를 용인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대표는 이날 오전 8시10분 서울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면담에 따른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열며 관련 발언을 이어 나갔다.

이 자리에서 박 대표는 "내년도 예산을 기획재정부가 (오는) 3월에 잡는다"며 "3월 기재부가 주관하는 (국가) 재정전략회의에서 (장애인 지원 관련) 예산을 원칙적으로 늘려달라는 게 저희 주장"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때까지 기재부 장관 집을 찾아가고 매일 기재부에 공문을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3일날은 삼각지역에서 최종적으로 우리 입장을 밝히겠다"며 "시민을 믿고 함께 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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