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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증시 파랗게 질렸다…2차전지 에코프로그룹株 홀로 '불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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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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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2.0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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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전략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세였고 코스닥도 마찬가지였다. 그 가운데 2차전지 소재 대장주로 꼽히는 에코프로비엠 (225,500원 ▲1,500 +0.67%)은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42.21포인트(-1.7%) 내린 2438.19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개인은 7907억원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10억원, 5061억원 순매도했다.

지난 3일 미국 증시에서의 견고한 고용, 달러화 강세가 한국 증시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23.4원 오른 1252.8원으로 마감했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가 -2.7%로 가장 큰 하락률을 보였다. 이와 함께 서비스업이 -2%대, 증권, 건설업, 제조업, 기계, 의료정밀, 금융업, 운수창고, 운수장비 등이 -1%대 하락 마감했다. 반면 종이목재, 음식료품은 강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대부분의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약세였다. 시총 1위인 삼성전자 (62,300원 ▼600 -0.95%)는 전 거래일 보다 2200원(-3.45%) 내린 6만16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와 함께 코스피 반도체 대형주로 꼽히는 SK하이닉스 (87,000원 ▼1,400 -1.58%)도 전 거래일 보다 -3.36% 하락 마감했다.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수요 부진에서 발생하는 반도체 기업들의 재고 소진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부각됐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LG에너지솔루션 (581,000원 ▲4,000 +0.69%)(-1.87%), 삼성바이오로직스 (800,000원 ▲3,000 +0.38%)(-0.49%), 삼성SDI (723,000원 ▲1,000 +0.14%)(-1.82%), LG화학 (697,000원 ▼7,000 -0.99%)(-2.37%), 현대차 (177,700원 ▲600 +0.34%)(-1.22%), NAVER (199,400원 ▼100 -0.05%)(-3.58%), 카카오 (61,000원 ▲300 +0.49%)(-2.98%) 등도 하락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대형주를 중심으로 낙폭이 확대되면서 코스피도 함께 하락했다"며 "연초 이후 다소 과도할 정도로 유입됐던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하면서 외환시장과 증시 변동성이 확대됐다"고 했다.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코스닥 하락 마감…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는 '불상승'


코스닥도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5.46포인트(-0.71%) 내린 761.33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개인은 1600억원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1억원, 1104억원 순매도했다.

방송서비스가 -2.89%로 가장 큰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컨텐츠 -2%대, 통신장비, 컴퓨터서비스, IT 소프트웨어, 인터넷, 기타서비스, 출판매체복제 등이 -1%대 하락 마감했다. 반면 기타 제조는 2%대, 금융, 일반전기전자 등은 1%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선 2차전지 소재기업인 에코프로비엠과 지주사인 에코프로 (455,500원 ▲22,000 +5.07%)가 강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했다. 에코프로그룹이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는 소식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 보다 4600원(4.03%) 오른 11만8700원, 에코프로는 같은 기간 동안 8600원(6.25%) 오른 14만62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 (60,800원 ▲300 +0.50%)(-1.66%), 카카오게임즈 (40,850원 ▼300 -0.73%)(-3.34%), HLB (33,450원 ▼550 -1.62%)(-3.75%), 펄어비스 (46,200원 ▲400 +0.87%)(-4.33%), 리노공업 (140,800원 ▼2,200 -1.54%)(-1.12%), JYP Ent. (76,300원 ▼1,000 -1.29%)(-1.92%), CJ ENM (85,600원 ▲100 +0.12%)(-3.79%) 등은 하락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차전지 소재주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 하방 압력이 제한됐다"며 "애플페이 출시 기대감이 반영되며 중소형 전자결제 관련주도 강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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