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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13일부터 2023 금융소비자리포터 33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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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13일부터 2023 금융소비자리포터 330명 모집

머니투데이
  • 이용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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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2.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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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금융소비자리포터 모집공고/사진=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2023년 금융소비자리포터 330여명을 뽑을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금융소비자리포터 제도는 불합리한 금융관행 개선 등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제도개선 과정에 소비자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1999년부터 매년 운영됐다. 선발된 리포터는 실제 금융거래 과정에서 느낀 불편사항이나 제도개선 필요사항, 금융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한 의견 등을 금감원 전용제보시스템에 제안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지난해에는 323명의 리포터가 총 524건의 의견을 제안했다.


모집은 일반공모와 기관추천으로 나뉜다. 일반공모는 금융지식을 갖추고 금융거래 경험이 있는 만 18세 이상 금융소비자는 누구나 금감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은행, 중소서민·상호금융, 카드·여신금융, 보험, 금융투자 등 주력 활동 분야를 선택해 활동할 수 있도록 금융업권별로 구분해 모집한다.

기관추천은 일반공모 모집기간 중 금융협회, 소비자단체와 유관기관으로부터 후보자를 추천 받아 선발이 이뤄진다. 올해는 물가상승과 금리인상에 따른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듣기 위해 소상공인연합회를 추천기관에 추가한다.

리포터들은 제보내용과 실적에 따라 제보수당(5만~50만원)과 포상금(최대 30만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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