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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런닝맨' |
차태현은 지난 2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 출연해 "김종국에게 대학생인 아이가 있다"고 주장했다.
차태현은 "김종국이 미국 LA(로스앤젤레스)에 숨겨둔 애가 대학생이라고 한다. 좋은 학교에 갔다. UCLA"라고 말했다.
또 자신의 주장이 전부 사실이라며 '네, 아니오'가 적힌 진실의 룰렛을 통해 검증하자고 주장하기도 했다. 진실의 룰렛은 질문지에 질문을 써서 부착하면 룰렛이 작동했다. 여기에 차태현은 '종국이 딸 UCLA에 갔나요?'라고 적고 룰렛을 돌렸다.
다만 이 질문엔 '아니오'라는 답변이 나왔다. 차태현은 만족스러운 답이 나오지 않은 듯 다시 룰렛을 돌렸다. 이번엔 '종국이 아들이 UCLA에 갔나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룰렛은 '네'라고 답했다.
이에 차태현은 신이 난 목소리로 "아들이었다. 알고들 계셔라. 아들이 UCLA에 갔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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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런닝맨' |
김종국이 "왜 룰렛으로 점을 치냐"고 따지자, 차태현은 "점이라니. 정확하게 해야 하니까 룰렛을 돌린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태현은 최근 방송에서 김종국한테 숨겨둔 처자식이 있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그는 앞서 다른 예능프로그램에서도 "종국이가 미국에 많이 가는데, 특히 LA에 많이 간다. 어느 순간 그런 의심이 들었다. '저기 여자친구가 있나 보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순간부터 어머니랑도 자주 가더라. 그래서 '아내가 있나 보다' 했다"며 "점점 미국에 있는 기간이 길어지다 보니 그러면 '아, 아이를 좀 보고 오나 보다' 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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