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에 레저메타 코인 상장한 플레이놈, '더문랩스'로 사명 변경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최근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레저메타버스 블록체인 기반 레저메타(LM) 코인을 상장한 플레이놈이 사명을 '더문랩스'로 변경했다고 27일 밝혔다.

LM코인은 레저메타버스 프로젝트의 기축통화로 더문랩스는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레저메타버스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

레저메타버스 프로젝트는 자체 개발한 메인넷인 레저메타버스 블록체인과 독자적으로 구축한 A2E(Act To Earn) 기반 보상모델을 중심으로 한 DAO(탈중앙화 자율조직) 프로젝트다.

지난해 7월 출시한 NFT(대체불가능토큰) 마켓플레이스 플레이놈(playNomm) 외에도 웹3.0 커뮤니티, 웹3.0 지갑 등의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사명인 플레이놈은 향후 더문랩스 산하의 사업부문으로 존재한다.

더문랩스는 다음달 7~8일 글로벌 유명 NFT 작가들이 소속된 미국 슈퍼치프 갤러리와 'NFT Korea Festival'을 공동 주최한다. 대규모 NFT 아트 전시를 비롯해 NFT와 웹3.0 관련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다음달 13일 오픈 예정인 웹3.0 커뮤니티 'LM(레저메타) NOVA'는 디지털 긱 워커(필요에 따라 단기 계약을 맺고 일하는 사람)를 위한 수익창출형 커뮤니티다. 지식과 정보, 스킬과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보상을 받는 새로운 웹3.0 커뮤니티를 지향한다.

출시를 준비 중인 웹3.0 지갑 'LM Wallet'은 가상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지갑의 역할과 함께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산관리 툴이다.

문성억 더문랩스 대표는 "사명 변경을 계기로 레저메타버스 생태계 확장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며 "웹3 기술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웹3.0 인에이블러(Web3.0 Enabler)'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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