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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 두 갈래로 뚝"…왕지원, 엘리트 코스 밟던 발레 그만둔 이유

머니투데이
  • 류원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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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2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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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사진=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발레리나 출신 배우 왕지원(35)이 발레를 그만둔 이유를 고백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는 왕지원이 발레리노인 남편 박종석과 함께 출연했다.

왕지원은 선화예술중학교 재학 시절 세계 최고의 발레학교로 유명한 영국 로열 발레스쿨로 유학을 떠났다. 당시 그는 유일한 동양인이었다고.

이후 왕지원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수석 입학했고, 국립발레단에 입단까지 하는 등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그런데 탄탄대로를 걷던 그는 어느 날 갑자기 연예계에 데뷔했다.

왕지원은 "선화예중 2학년까지 다녔다. 영국 로열 발레스쿨에 비디오로 오디션을 봤다. 합격 통지를 받고 떠나 영국 기숙사에서 지냈다"며 "1년 정도 열심히 지냈다. 그런데 어느 날 발레 연습을 마치고 가는데 뭔가 이상하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걷긴 걷는데 '이상하다. 왜 이러지' 싶었다. 계단을 못 내려갔다"며 "그때 감기 기운도 있어서 기침했는데, 고통이 확 몰려왔다. 그러더니 골반이 부어올랐다"고 털어놨다.
/사진=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사진=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왕지원은 당시 병원으로 향해 엑스레이(X-ray) 사진을 촬영하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그는 "골반이 두 갈래로 뚝 부러져 있더라. 밑에만 살짝 붙어 있는 상태였다. 연습할 때는 아픈지 몰랐다"고 토로했다.

그는 "몸을 전반적으로 검사했더니 퇴행성 무릎에 발목 복사뼈에도 금이 갔다가 붙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몸이 성치 않다는 걸 깨달은 왕지원은 경력에 문제가 생긴 것 같아 복합적인 감정에 휩싸였다고 한다. 그는 "16살, 사춘기였다. 슬럼프도 오고 방황하는 시간이 길었다"고 고백했다.

이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진학해 졸업하고, 국립발레단 단원까지 됐지만 결국 발레에 마음이 떠났다는 그는 "몸과 마음이 지쳤다. 당시 길거리 캐스팅이 많았는데, 모델로 발탁됐다. 그렇게 배우가 됐다"며 제2의 인생을 살게 된 과정을 밝혔다.

1988년생인 왕지원은 2012년 KBS 2TV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로 데뷔했다. 지난해 2월 3세 연하인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박종석과 결혼했다.

왕지원의 아버지 왕정홍씨는 제29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감사원 제1사무차장, 사무총장을 거쳐 방위사업청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외조부는 1980년대 초반 재계 순위 6위로 꼽힌 국제그룹의 창업주 故(고) 양정모 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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