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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김환석 신임 각자 대표이사 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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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김환석 신임 각자 대표이사 사장 선임

머니투데이
  • 유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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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3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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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석 매일유업 신임 각자 대표이사 사장/사진제공=매일유업
매일유업이 30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김환석 영업총괄 부사장을 신임 각자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김 대표이사 사장은 기존 사업과 경영 전반을 책임지는 역할과 함께 마케팅, 영업 전문성을 활용해 기업 가치를 높이는 업무도 수행할 예정이다.

김 대표이사 사장은 1987년 CJ제일제당에 입사한 뒤 CJ오쇼핑 상무를 거쳐 2010년 매일유업의 일원이 됐다. 이후 매일유업의 유음료마케팅 부문장 상무, 마케팅 사업본부장 전무, 영업총괄 부사장, 매일헬스뉴트리션의 대표이사 등을 거쳤다.


향후 매일유업은 김선희 부회장과 김환석 사장 각자 대표체제로 운영된다. 김 부회장은 매일유업의 미래 사업, 해외사업 육성과 함께 장기적인 과제 위주로 업무를 수행한다.

김 대표이사 사장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매일유업의 경쟁력을 키워 수익성을 기반한 성장과 함께, 사회적 역할도 충실히 이행하겠다"며 "고객과 주주 모두에게 사랑받는 매일유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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