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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전형 청년주택 건립사업 국비 40억 확보…사업 추진 원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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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전형 청년주택 건립사업 국비 40억 확보…사업 추진 원활 기대

머니투데이
  • 대전=허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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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4.0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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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암동 425호, 신탄진동 237호, 낭월동 162호 등 3개단지 824호 내년 준공·입주 예정

대전시가 대전형 청년주택 건립사업비 중 올해분 국비 40억원을 모두 확보해 원활한 사업 추진이 기대된다. 구암동에 425호 규모로 건립 중인 대전형 청년주택./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는 대전형 청년주택 건립사업비 중 올해분 국비 40억원을 모두 확보해 원활한 사업 추진이 기대된다고 3일 밝혔다.

대전형 청년주택은 청년·신혼부부 등 사회 초년생들이 주변시세의 60∼80%인 저렴한 임대료로 입주할 수 있는 주택이다. 전용면적 21∼54㎡ 규모의 5개 타입으로 조성된다.


에어컨, 세탁기, 책상 등 빌트인 가구·가전 설치는 물론 커뮤니티 공간까지 마련해 청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재 총사업비 1657억원을 투입해 구암동(425호), 신탄진동(237호), 낭월동(162호) 3개소에 824호 규모로 건축 중이다. 총사업비 1657억원 중 국비는 325억원이 투입된다.

지난해까지 국비 188억원을 확보·투입했고 이번에 올해분인 국비 40억원을 모두 확보해 청년주택 공급사업 추진이 원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암동 청년주택은 내년 2월, 신탄진동은 6월, 낭월동은 11월 준공될 예정이다.


장일순 도시주택국장은 "대전 청년들이 주택 걱정 없이 일하고 아이 낳고 정착해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체계적인 맞춤형 청년주거정책 추진을 위해 1억3000만원을 투입, '청년 주거정책 개발 및 실행전략 용역'을 추진하는 등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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