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투자혹한기 녹일 청년기업가대회 모집 '최대 36.5억 투자'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최대 36억5000만원의 투자기회를 제공하는 '제12회 청년기업가대회' 모집이 시작됐습니다.

청년기업가대회는 한국기업가정신재단과 머니투데이가 2011년부터 진행해온 창업경진대회입니다. 그동안 그동안 VCNC(타다), 스타일쉐어, 크몽 등 기업가치가 수천억원에 달하는 다수의 예비 유니콘을 배출했습니다.

청년기업가대회는 여타 창업경진대회와 달리 출전자격에 제한을 두지 않습니다. 업종, 창업단계, 법인등록 여부와 무관하게 도전과 혁신을 꿈꾸는 창업가라면 누구나 출전이 가능합니다.

특히 이번 12회 청년기업가대회는 벤처투자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 생태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회에서 우승하고 공동주최기관들의 투자선택을 받으면 최대 36억5000만원을 투자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기업가정신재단은 우승기업에 최대 5000만원을 투자하고, 공동주최기관들은 결과와 무관하게 1억~15억원을 투자할 예정입니다. 대회 주최기관은 △패스파인더H △SJ투자파트너스 △서울투자파트너스 △건국대학교 기술지주회사 등입니다.

상금도 제공됩니다. 본선 진출팀 50만원, 결선 진출팀 80만원입니다. 결선 진출팀 중에서는 특별상 100만원의 기회도 제공됩니다. 이외에도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미디어 연결 △공동투자 연결 △시너지업체 연결 △투자전략 멘토링 △후속투자 연계 등 지원이 이어집니다.

청년기업가대회는 사업계획서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혁신적이고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든지 참가할 수 있습니다.

참가 신청은 5월 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온라 한국기업가정신재단 홈페이지(www.efkorea.kr)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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