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고시스템, 인체공학 의자 '세계 베스트 셀러 체어 展'

머니투데이

박새롬 기자

인체공학 의자 전문기업 에르고시스템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5월1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세계 베스트셀러 체어 전(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계 베스트셀러 체어 전'은 노르웨이 디자이너 '피터 옵스빅' 등 해외 저명한 디자이너들이 완성한 프리미엄 가구·브랜드를 선보이는 행사다. 특히 인체공학 디자인 의자들만 전시한다는 게 특징이다.

이번 행사에서 선보이는 브랜드는 △노르웨이 '바리에르' '하그'를 비롯해 △덴마크 '플렉스럭스' △캐나다 '코어체어' △스웨덴 '오펙트' 등이다.

에르고시스템 측은 "'의사들의 의자'로 알려진 인체공학 의자 '하그'는 오랜 시간 앉아 있는 회사원과 학생들의 척추를 보호하면서 집중력을 높여주는 제품"이라며 "특히 척추 측만증과 디스크 질환 등에 노출돼 있는 성장기 자녀에게 적합한 의자"라고 말했다. 이어 "앉아서 움직일 수 있도록 설계돼 NEAT(니트) 운동까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에르고시스템은 이번 전시 기간 다양한 특가 기획전을 진행한다. 바리에르, 하그, 코어체어, 오펙트의 경우 구매 시 '7% 할인'과 '백화점 상품권(10만원)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덴마크 리클라이너 브랜드 플렉스럭스는 '트리플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7% 할인 △디자인 아르케 램프와 고급 가죽 클리너 증정 △전시품 최대 20% 할인 등이다.

에르고시스템 관계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에 따르면 현대인의 80% 이상이 척추 관련 질환으로 고생한다"면서 "이 때문에 척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인 가구가 40%를 육박하는 가운데 큰 면적을 차지하는 소파나 안마의자보다 척추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의자를 선호하는 추세"라며 "에르고시스템은 허리에 부담을 주지 않는 인체공학 디자인 제품을 국내 시장에 선보이면서 재생과 지속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