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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어떻게 먹어?"…'바다 바퀴벌레' 라멘 내놓은 대만 식당

머니투데이
  • 하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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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5.25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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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베이 랴오닝 야시장에 있는 한 일본식 라면 전문점 식당이 '바다의 바퀴벌레'라 불리는 심해등각류를 식재료로 한 라멘을 선보였다. /사진=라멘소년 SNS 갈무리
대만 타이베이 랴오닝 야시장에 있는 한 일본식 라면 전문점 식당이 '바다의 바퀴벌레'라 불리는 심해등각류를 식재료로 한 라멘을 선보였다. /사진=라멘소년 SNS 갈무리
대만의 한 일식당이 '바다의 바퀴벌레'라 불리는 심해등각류 라멘을 선보여 화제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아시아 전문매체 넥스트샤크는 대만 타이베이 랴오닝 야시장에 있는 '라멘소년' 식당이 독특한 심해등각류 라멘을 한정 판매한다고 전했다. 해당 식당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라멘 사진을 공개했다.

식당 관계자는 SNS에서 "드디어 닭 육수를 베이스로 한 하얀 국물에 곁들일 꿈의 재료를 찾았는데 바로 심해등각류"라며 "식자재를 찾기 위해 방문했던 일본의 수족관에서 우람한 심해등각류를 보고 감탄했다. 아주 귀엽게 생겼다"고 했다.

이어 "심해등각류의 속살은 랍스터와 게 같은 맛이 난다"며 "내장은 달콤한 게장 맛이 난다"고 맛을 설명했다.

식당 측은 바다에서 갓 잡은 심해등각류의 내장과 뼈를 닭 육수와 함께 푹 고아 국물의 맛을 깊게 한다고 밝혔다. 껍질을 분리한 뒤 살코기는 삶아 면과 함께 들어가고, 마지막으로 껍질은 고명으로 올라간다.

이 심해등각류 라멘은 한 그릇에 1480대만달러(약 6만4000원)에 판매된다. 식당을 자주 찾는 단골손님에게만 제공되는 한정판이다.

한편 심해등각류는 한국 해역에서 발견되지 않은 국내 미서식종이다. 심해등각류는 대서양, 태평양, 인도양 등의 춥고 깊은 바다에 살며 마치 바퀴벌레와 같이 썩은 물고기의 시체를 먹고 생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바다의 청소부'라고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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