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버스그룹, 창립 30주년 기념식 성료…"IT 혁신 기업으로 도약"

에티버스그룹(ETEVERS Group)은 지난 1일 본사가 있는 서울 중구 에티버스타워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열고 IT 혁신 기업으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고 5일 밝혔다.

국내외 에티버스그룹 임직원들이 메타버스에서 에티버스그룹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동시 시청 중이다./사진제공=에티버스

공식 행사는 △개막선언 △임직원 참여 영상 시청 △국내외 33개 벤더 및 협력사들의 축하 영상 시청 △정명철 회장 기념사 △임직원 화합 세리머니 △기념 영상 시청 △케이크 커팅식 순서로 진행됐다.


정명철 에티버스그룹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금까지의 성공 방정식을 허물어서라도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 지속가능한 에티버스만의 혁신을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앞으로의 100년으로 나아갈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공식 행사는 현장에 참석하기 어려운 지방지사, 해외지사, 상주 인력들을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구현한 '에티 스페이스'에서도 동시 진행됐다.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앞두고 사전에 기획한 이 가상공간에는 에티버스타워 근처의 주요 공간 구현과 △기념식을 동시 생중계하는 메인 행사장 △임직원 대상 OX퀴즈존 △엔터존 △포토존 △역사관 등으로 구성, 임직원들은 자유롭게 접속해 공식 행사를 관람할 수 있었으며 행사가 끝난 후에도 OX퀴즈에 참가하고 역사관 등을 둘러볼 수 있다.

또한 이날 에티버스타워 라운지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아지트존을 마련했다. 아지트존은 △포토부스Zone △30초 캐리커처 △타로카드Zone △룰렛이벤트Zone 등 4개로 구성됐다.


정명철 회장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임직원 여러분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에티버스 임직원들에게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행사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IT 혁신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임직원들을 위한 교육, 경력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기업공개를 통한 외부 자금의 유치, 외부의 역량을 보완 강화하면서 기업의 가치와 능력을 축적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티버스그룹은 에티버스를 비롯해 에티버스이비티, 이테크시스템, 에티버스이피에이, 에티버스소프트, 에티버스이앤엘 총 6개의 관계사를 운영하며 IT 전문기업으로서의 내실을 강화해왔다. 특히 최근 강조되고 있는 ESG 경영 기조에 맞춰 취약계층을 위한 쌀 기부, 지역사회 어린이 대상 AI 코딩 교육 등 사회공헌활동 이상의 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