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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계일주2' 기안84 "이시언 형 미안해!" 공개 사과 이유

머니투데이
  • 김나라 기자 iz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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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6.0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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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사진=MBC
기안84/사진=MBC
"이시언 형, 미안해!"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태어난 김에 인도로 떠나 또 한 번 '대박'을 예감케 했다.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이하 '태계일주2')는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미지의 나라, 기안84의 버킷리스트 '인도' 여행기를 담았다. 지난 1월 종영한 시즌1에선 지구 반대편 남미로 떠나 안방극장에 날것의 재미를 선사, 여행 예능의 새 지평을 열었다.


인기에 힘입어 새 시즌으로 돌아온 '태계일주2'는 '마라맛'을 첨가해 더욱 리얼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태계일주' 시리즈로 메인 연출자로서 입봉한 김지우 PD는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 기안84가 지구 반대편 인도에 가서 무계획으로 현지에 밀착, 새로운 사람들을 만난다"라고 짚었다. '여행 베테랑' 빠니보틀도 "인도는 여행지 그 자체로 오감만족, 배낭여행의 끝판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태계일주'의 중심을 이끄는 기안84는 "이시언 형한테는 미안한데 확실히 시즌2가 더 재밌다. 정말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 저도 진짜 재밌어서 많이 기대가 된다. 덱스는 이번에 처음 봤는데 잘 맞아서 (이)시언 형에게 또 미안하다. 여러 모로 잘 촬영하고 왔다. 예전에 만화가 잘 그려졌을 때 느낀 기대감이 온다. 정말 만족하고 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덱스, 사진=MBC
덱스, 사진=MBC


'태계일주2'의 가장 큰 차별점은 배우 이시언이 하차하고 UDT 출신 덱스가 합류한 것. 덱스는 "절 불러준 이유가 뭘까 생각해 봤을 때, 이유가 있을 거라 봤다. 저만이 보여줄 수 있는 자연스러움, 날것의 모습이라 생각한다. 꾸밈 있는 사람이 아니라 꾸밈없이 잘 촬영하고 있다"라고 솔직함을 무기로 내세웠다.


기안84와 닮은 꼴을 자처하기도. 덱스는 "기안84 형님에 대한 궁금증이 예전부터 있었다. 방송에서의 모습이 사석에서도 똑같을까 궁금했다. 주위에서 기안84 형님과 비슷하다는 말을 워낙 많이 들었던지라 형님과 함께한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태계일주2'에 큰 흥미가 생겼다. 형님이 실제로도 '찐'인지 아닌지 경험해 보고 싶었다. 현장에서 느꼈던 점은 저랑 비슷한 면이 존재한다는 것, 또 서로만의 다른 색깔도 확인했다"고 차별점을 전했다.


빠니보틀, 사진=MBC
빠니보틀, 사진=MBC


이런 두 사람에 대해 빠니보틀은 "저도 방송을 솔직하게 한다고 생각했는데 기안84, 덱스 두 사람에겐 상대가 안 된다. 대한민국에서 방송을 가장 솔직하게 하는 1, 2등이라고 느낀다. 둘이 형제 같았다. 인도 여행지보다 두 야생마를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큰 재미를 느꼈다. 정말 두 분이 숨 쉬고 밥만 먹어도 재밌다. 역시나였다. 인도를 다녀왔음에도 덕분에 새로운 경험을 했고, 평생 기억에 남을 여행이었다. 기대 많이 해주셔도 좋다"라고 말해 흥미를 치솟게 했다.


"PD가 시언 형님의 전화를 잘 안 받는다"라는 기안84의 농담에 김지우 PD는 "덱스는 이시언의 대체자가 아니다. 이시언과 또 같이 가고 싶었는데 드라마 스케줄상 합류를 못하게 되었다"라고 해명했다.


어떤 매력에 덱스를 섭외했을까. 김 PD는 "덱스가 가진 야생성 때문"이라며 "여행 갈 때 좀 더 깊이, 좀 더 가보지 못한 곳까지 가보자는 목표를 갖고 움직였다. 그럴 때 강한 야생성이 필요하다 봤고, 그런 인물을 찾다가 보니 덱스라는 '잘생긴 기안84' 캐릭터가 있더라. 태어난 김에 사는 기안84와 '잘생긴 기안84' 덱스가 만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하는 기대감을 갖고 캐스팅했다"라고 설명했다.


덱스(왼쪽부터) 기안84 빠니보틀. 사진=MBC
덱스(왼쪽부터) 기안84 빠니보틀. 사진=MBC


기안84는 인도 여정에 대해 "삶과 죽음이 하나로 연결되는 장소, 갠지스강 입수 목적으로 떠난 것이었다. 직접 가 보니 한쪽에선 화장을 하고, 한쪽에선 머리를 감고 있더라. 이곳에 가면 하나의 깨달음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아직 얻진 못했다. 근데 죽기 전에 이런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게 됐다는 자체가 너무 감사한 일이라는 걸 느꼈다. 좋은 분들과 함께 다녀온 것 자체가 너무 감사하다. 시즌2도, 시즌3도 잘 됐으면 좋겠다. 욕심을 내려놓고자 인도에 갔는데 욕심이 또 생기고 계속 굴레 안에 있다"라는 소회를 남겼다.


'태계일주2' 첫 회는 오는 11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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