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세아이텍, '공공부문 SW AWARD'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상

머니투데이

박새롬 기자

김지혁 위세아이텍 최고기술책임자(CTO)가 '공공부문 SW AWARD'에서 상용SW 부문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상을 수상하고 이원석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 부회장과 사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위세아이텍

위세아이텍(대표 김종현 이제동)이 최근 서울 충무로 한국의 집에서 열린 '제3회 공공부문 SW AWARD'에서 상용 SW(소프트웨어) 부문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공공부문 SW AWARDS'는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와 정부정보화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행사다. 우수한 품질의 상용 SW로 국내 SW 산업의 발전 등에 공헌한 기업을 포상한다.

위세아이텍은 2018년 AI(인공지능) 자동화 플랫폼 '와이즈프로핏'(WiseProphet)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최근 3년간 AI 분야 연평균 58% 성장률 달성, AI 관련 다수의 국책과제 수행 등 AI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을 했다.

'와이즈프로핏'은 AI 프로젝트 과정을 피처 엔지니어링 기반으로 자동화해 비전문가도 짧은 시간 내 AI 기술을 도입·활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회사에 따르면 AI 모델 개발 공정의 70%를 자동화하고, AI 모델 개발 전체 과정을 마우스 클릭만으로 처리할 수 있는 노코드 기반 제품이다.

위세아이텍 측은 "특히 '와이즈프로핏'은 다양한 AI 레퍼런스 모델을 제작, 제공해 AI 대중화에 기여한 제품으로 평가된다"면서 "위세아이텍은 이를 바탕으로 AI 분야에서 2020년 31억원, 2021년 71억원, 2022년 123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면서 연평균 58%의 성장률을 보였다"고 했다.

이제동 위세아이텍 대표는 "이번 수상에 힘입어 제품 개발과 서비스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