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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 2분기 호실적 전망... 목표주가↑-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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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 2분기 호실적 전망... 목표주가↑-현대차

머니투데이
  • 김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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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6.2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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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롯데정밀화학 (47,050원 ▲450 +0.97%)이 올해 2분기 그린소재 사업 호조를 토대로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2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8만2000원에서 10만원으로 올렸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롯데정밀화학의 매출액은 5492억원, 영업이익은 57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건축용 첨가재 수요가 고성장하고, 원재료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그린소재 사업에서 호실적을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강 연구원은 "가성소다는 가격 탄력성이 낮은 만큼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국내 판가는 견고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중장기 전구체를 대상으로 한 국내 가성소다 수요는 2031년까지 최대 670KTPA(연간 킬로톤)까지 순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가성소다 생산능력(CAPA)은 2200KTPA 수준이다. 전구체 제조에 사용되는 국내 가성소다 수요는 지난해 약 100KTPA 내외에서 2031년 약 770KTPA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수요가 생산능력 대비 약 30%를 차지할 전망이라 타이트한 수급 상태가 이어질 전망이다.

그는 "보유 지분가치와 순현금을 감안할 때 롯데정밀화학은 저평가 국면에 있다"며 "향후 그린수소와 암모니아 관련 사업이 성장한다면 추가적인 멀티플 개선 여지도 충분해 목표주가를 상향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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