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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사 의존 낮추는 신세계 푸드…"선택과 집중 구조적 노력"-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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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사 의존 낮추는 신세계 푸드…"선택과 집중 구조적 노력"-IBK

머니투데이
  • 홍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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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6.23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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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이 23일 신세계푸드 (39,750원 ▲300 +0.76%)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8000원을 유지했다. 그룹사 의존이 아닌, 경쟁력 높은 사업부문에서 선택과 집중을 하고 있다고 보면서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푸드 2분기 실적 성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IBK투자증권에서는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3795억원, 영업이익은 15.8% 늘어난 9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이어 "긍정적 실적을 예상하는 이유는 그룹내 유통망 확대 및 상품단위(SKU) 증가, 단체급식 사업부 적자 사이트 감소에 따른 수익성 개선, 노브랜드버거 가맹점 출점 및 업황 회복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신세계 푸드 실적 개선은 구조적 노력의 결과물로 해석한다"며 "적자 사이트 정리를 지속하면서 수익성 개선 노력을 지속하고 있고, 그룹사 비중이 점진적으로 낮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실적에 있어 긍정적인 부분은 그룹사 유통망 비중을 낮추고 있다는 점인데, 이러한 추이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노브랜드버거 가맹점 출점(올해 연말 약 230개 예상)을 지속하고 있고, 파베이크 등 베이커리 일반사 매출 확대에 주력하고 있고, 그룹사 적자 단체급식 사업부 철수를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현재까지 SCK(스타벅스코리아)향 매출액이 전체 성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베이커리 경쟁력을 기반으로 외식과 식자재 매출 성장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향후 동 비중은 더욱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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