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퍼스트인잡과 취업지원사업 협약…"재학생도 참여"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덕성여자대학교가 퍼스트인잡과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지원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덕성여대와 퍼스트인잡은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청년고용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덕성여대는 학내외 홍보채널로 관련 사업을 안내하고 상담 공간을 제공한다. 퍼스트인잡은 참여 학생에게 입사서류와 면접 컨설팅, 특강, 직업훈련 연계, 취업알선 등을 추진한다.

덕성여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의 특징은 졸업예정자 중심으로 참여가 가능했던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 프로그램 외에 재학생 참여가 가능한 청년 인턴십 일경험, 기업탐방 일경험 사업을 추진해 저학년 등 재학생들에게도 일경험 기회를 확대해 제공하게 됐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퍼스트인잡은 수년간 축적된 국민취업지원제도 운영 경험을 토대로 덕성여대와 지역 청년이 희망하는 현장 중심 직무에 대한 취업처 발굴, 일경험 기회 제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기업발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덕성여대는 현재 서울북부고용센터, 한국산업인력공단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장영수 덕성여대 대학일자리본부 센터장은 "덕성여대는 고용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 대학으로 국민취업지원제도 및 일경험 연계 강화로 다양한 직무에서의 일경험 기회와 취업가능성을 제공한다"며 "청년 학생들이 정부의 청년 고용 정책을 활용해 사회진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촉진자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덕성여대, 퍼스트인잡과 취업지원사업 협약…"재학생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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