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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움, 23년만에 첫 브랜드 마케팅…"글로벌시장 지배력 높인다"

머니투데이
  • 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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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8.1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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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움 본사 전경. /사진제공=덴티움
덴티움 본사 전경. /사진제공=덴티움
치과 임플란트 전문기업 덴티움 (125,500원 ▼200 -0.16%)이 설립 23년 만에 처음으로 브랜드 마케팅에 나섰다. 브랜드 친화력을 높이고 치과의사의 임플란트 선택권을 강화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임플란트 시장에서 지배력을 높이겠단 전략이다.

덴티움은 '당신의 치과의사는 안다'는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임플란트를 고를 때 인터넷 검색이나 지인의 소개가 아니라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치과의사가 선택한 덴티움으로 결정하라는 내용을 담았다. 캠페인 전속 모델로 배우 송강호씨를 발탁했다.



임상·논문·시스템으로 입증한 임플란트 경쟁력…77개국 수출


덴티움은 인류를 위한 혁신과 품질 절대주의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22년 이상의 장기 임상 데이터를 보유한 임플란트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오래 쓰고 편안한 임플란트'를 목표로 연구개발(R&D)을 지속하고 있다. 또 장기 임상 데이터와 기술력을 토대로 시술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환자에 최적화된 임플란트 시스템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덴티움은 임플란트 장기 생존율에 관한 논문이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저널에 게재되며 2002년 출시한 '덴티움 임플란티움'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또 논문에 수록된 총 242개의 임상 사례는 엄격한 심사 기준에서 97.9%라는 높은 생존율로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임플란티움(IMPLANTIUM)을 비롯한 여러 제품에 대해 10년 이상 생존율을 확인한 논문이 출간되며 치과의사들에게 제품력에 대한 신뢰를 얻었다.

덴티움은 임플란트 모든 공정 과정에서 완벽하고 안전한 제품을 제작하기 위해 자동화 생산과 공정 검사를 실시한다. 원자재 검사부터 멸균처리까지 공정 검수와 전수 검사를 거쳐 100% 자체 생산하기 때문에 균일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단 설명이다.

덴티움은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유럽, 중국, 러시아, 중동, 아시아, 중남미 등 전 세계 77개국에 임플란트 제품을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앞서 2003년 유럽 CE인증을 획득했고, 2004년 국내 업체 최초로 미국에 생산 공장을 설립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을 포함해 세계 여러 나라에서 의약품 제조 품질 기준에 부합하는 안정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글로벌 심포지엄과 치과대학 연계로 임상의학 발전에 기여


덴티움의 글로벌 심포지엄. /사진제공=덴티움
덴티움의 글로벌 심포지엄. /사진제공=덴티움
덴티움은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최고 품질의 치과용 임플란트부터 생체 재료, 치과용 디지털 의료기기까지 아우르는 통합적인 임플란트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집중했다. 그동안 대중매체를 통한 광고에 힘을 쏟지 못한 배경이다.

덴티움은 수년간 쌓은 임상 경험을 토대로 임상의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현지 및 방한 세미나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 2003년부터 매년 국제 규모의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세계 각국의 석학과 전문의 간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5월 개최한 '덴티움 서울 심포지엄'(Dentium Seoul Symposium)은 국내에서 열린 임플란트 행사 중 단연 최고 수준의 해외 치과의사들이 참가한 대회로 평가받았다. 매해 1000명 이상의 해외 치과의사와 함께 디지털 치과 발전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덴티움은 또 매달 각 치과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제품 설명회와 생산 시설 투어,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치과의학산업계 발전에 힘쓰고 있다. 특히 임플란트 생산 시설 견학은 임플란트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관련 이론과 실습 세미나를 연계해 치과대학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뿐 아니라 덴티움은 대학의 사회공헌 활동과 치과 교육의 발전에 힘을 더하기 위해 매년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한 자신감이 치과의사에게 임플란트 선택에 대한 주도권을 맡겨야 한다는 캠페인을 시작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브랜드 광고 없이 국내 2위·글로벌 6위…성장 탄력 붙었다


덴티움 공장 전경. /사진제공=덴티움
덴티움 공장 전경. /사진제공=덴티움
덴티움은 2000년 설립 뒤 지금까지 브랜드 광고 없이 국내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 2위, 전 세계 점유율 6위를 차지했다. 2017년 업계 최초로 코스피(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며 지속 성장했다. 임플란트와 디지털 덴티스트리, 치아재생 등 다양한 사업을 글로벌 시장에서 전개하고 있다.

특히 덴티움은 중국에서 임플란트 식립 가능 의사가 늘고 임플란트 시장 수요가 확대되면서 수혜가 예상된다. 중국 임플란트 시장이 본격적인 개화기로 진입하면서 올해 덴티움은 중국, 러시아, 동남아 등 신흥 시장 중심으로 견조한 실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실제 덴티움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분기 사상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했다. 2분기 매출 증대의 배경은 최대 시장인 중국 매출 확대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신흥 시장으로 꼽히는 러시아 판매 회복, 유럽 매출 증가 등이 두루 영향을 미쳤다. 덴티움은 중국을 비롯해 러시아, 동남아 등 주요 해외 사업 호조로 20% 이상의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덴티움은 설립 이후 처음으로 브랜드 마케팅에 나선 만큼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대중과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덴티움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치과의사와 대중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를 TV 광고 본편 공개에 맞춰 진행할 예정이다.

덴티움 관계자는 "'당신의 치과의사는 안다' 캠페인을 통해 덴티움만의 우수성을 강조하고 치과의사와 대중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치과 임플란트 전문 기업으로 꾸준히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덴티움 임직원들의 진정성이 캠페인을 통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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