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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메타버스에 하나금융 전용 서비스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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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메타버스에 하나금융 전용 서비스 들어간다

머니투데이
  •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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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9.0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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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개발 중인 메타버스 서비스 '그랜드크로스:메타월드'에서 제공

/사진=넷마블
넷마블 (62,900원 ▼2,200 -3.38%)이 개발 중인 메타버스 서비스에 하나금융그룹의 핀테크 서비스가 적용될 계획이다.

넷마블은 하나금융지주 (61,400원 ▼2,200 -3.46%)와 새로운 금융 경험 창출과 공동 사업 발굴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넷마블에프앤씨의 자회사 메타버스월드에서 개발 중인 메타버스 서비스 '그랜드크로스:메타월드'에 하나금융 전용 서비스를 구현하고, 게임과 금융을 아우르는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직 구체적인 서비스 형태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메타버스 안에서 온라인 뱅킹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주식 거래를 하는 등 핀테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형태가 될 전망이다.

그랜드크로스:메타월드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현실과 가상 세계가 융합된 MMO(대규모 다중접속) 소셜 게이밍 기반 오픈월드 서비스다. 언리얼 엔진5 기반의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메타버스 속에서 전 세계 이용자와 상호작용하거나 콘텐츠 제작 등 현실과 연계된 활동을 할 수 있다. 메타버스월드는 올해 중으로 그랜드크로스:메타월드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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