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코, 누구나 AI 딥러닝 부트캠프 8기 모집... 나만의 프로젝트로 해커톤 대회 입상까지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고용노동부 K-디지털 플랫폼 운영기관인 알파코(대표 이윤성)가 AI 분야 인재양성 교육인 '누구나 AI 딥러닝 부트 캠프 8기' 모집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누구나 AI 딥러닝 부트캠프 8기 모집/사진제공=알파코

'누구나 AI 딥러닝 부트 캠프 8기'는 다음달 25일부터 6개월간 성수동에 위치한 고용노동부 K-디지털 플랫폼인 'DT 그라운드'에서 운영되며, 파이썬 딥러닝 기초부터 텍스트 마이닝, 자연어 처리 및 음성 인식, 이미지 인식, 객체 인식 등의 이론 학습과 실습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또한, 주 단위로 대기업과 유니콘 기업의 코딩테스트 기출문제를 선별하여 테스트함으로써 취업 경쟁력을 높인다.

이번 부트캠프는 국내외 AI 대회에 출전해 최신 딥러닝 모델(YOLO-V8(객체탐지)), diffusion model(text to image), GPT3(텍스트생성), T5(요약), wave2Lip(음성에 맞게 입술 변화), MOSTEL(텍스트 이미지 스타일 변경), VITS(Text to Speech) 등의 기술을 바탕으로 실제 모델의 성능 향상을 경험하고 경쟁을 통해 학습자 스스로의 성장을 도모한다.

실례로 최근 서울디지털재단과 120다산콜센터에서 공동 주최한 서울시 생성 AI 해커톤 대회에서 부트캠프 5기 교육생으로 구성된 '딥딥인선'팀이 반응형 웹 기반 공공서비스 제공 Chatbot 시스템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6기와 7기 교육생들은 고용노동부에서 개최하는 제5회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 대회에 참가하여 경쟁력을 겨룰 예정이다.

본 부트캠프는 지난 5기까지 12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LG CNS, 넷마블, 능률, 중외정보기술, 종로구청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분야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해당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알파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