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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23.67포인트(0.95%) 내린 2456.15를, 달러·원 환율이 11.50원 오른 1,350.00원을, 코스닥 지수가 12.71p(1.52%) 내린 822.78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뉴스1. |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코스피 시장에서 15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간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기간 외국인의 누적 순매도 규모는 2조8987억원에 달했다. 이 기간 코스피는 2601.28에서 2456.15로 5.58% 떨어졌다.
순매도 금액이 가장 컸던 날은 추석연휴 직후인 이달 4일로 4729억원어치를 팔았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팔아치운 종목은 삼성전자 (76,700원 ▲400 +0.52%)로 순매도 규모가 7550억원에 달했다. 이어 POSCO홀딩스 (394,500원 ▲2,000 +0.51%)(5280억원), LG에너지솔루션 (372,000원 ▼500 -0.13%)(3347억원), LG화학 (373,500원 ▲500 +0.13%)(3101억원), 삼성SDI (408,500원 ▼5,000 -1.21%)(1812억원), SK이노베이션 (106,700원 ▼800 -0.74%)(1351억원), 두산로보틱스 (71,800원 ▼400 -0.55%)(1249억원) 등 순으로 순매도 규모가 컸다.
순매수 통계를 보면 기아 (118,200원 ▲1,600 +1.37%)(2230억원), 포스코인터내셔널 (45,400원 ▲650 +1.45%)(905억원), KT (34,500원 ▲400 +1.17%)(815억원), SK하이닉스 (177,800원 ▲7,200 +4.22%)(806억원), 금양 (92,000원 ▲800 +0.88%)(622억원) 등 종목을 외국인이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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