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딥 SNS 플랫폼, 콘텐츠 자동융합생성 AI 기술 'Deep Blend' 개발

머니투데이

이동오 기자

애딥(Addeep)은 자사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생태계에서 사용자와 광고주, 그리고 창작자의 디지털 콘텐츠를 자동 융합하여 서로 다른 콘텐츠를 하나의 콘텐츠로 자동 융합·생성하는 액트(ACT·Addeep Automatic Content Convergence Technology) 기술인 'Deep Blend'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제공=애딥

애딥의 ACT는 증강(Augmented) 인공지능(AI) 기반의 콘텐츠 자동 융합·생성 기술이다. 이는 애딥의 독자적인 Addeep-GPR 추론모델이 적용된 비대화형 생성형 AI 기술로서 다차원 학습된 개인의 마인드셋 데이터에 기반하여 개인화 맞춤형 콘텐츠 및 창작자와 광고주의 광고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매칭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소셜미디어 플랫폼 생태계에서 일반 이용자, 크리에이터, 광고주를 아우르는 애딥 플랫폼 생태계 내의 모든 콘텐츠 생성 주체들에게 기 상용화된 콘텐츠를 활용하여 이미지, 동영상, 음원, 이모티콘, 밈 등 다양한 형태의 멀티 포맷 콘텐츠들을 생성한다. ACT AI 엔진은 이렇게 생성되어 사용되는 방대한 멀티 포맷 기초 콘텐츠들을 다양한 조합으로 분해·융합하여 사용자 맞춤형 콘텐츠들을 자동 재생성·배포하게 된다. Deep Blend라고 하는 자체 정의된 콘텐츠 AI 기술을 통해 복잡한 저작 도구 없이 사용자가 의도하는 콘텐츠들을 완전 자동 재생성하여 배포·공유함으로써 웹3.0의 확장형 플랫폼 서비스를 현실로 제공한다.

애딥의 윤재영 CVO는 "창작자 콘텐츠와 광고주, 이용자의 다양한 콘텐츠를 융합하여 애딥의 소셜미디어 서비스 상 디지털 콘텐츠 소비가 이용자에게 경제 생태계로 연결되는 사용자관점의 타깃 광고 및 타깃 커머스 산업으로 확장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