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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트라이포트 전략세미나 개최

머니투데이
  • 부산=노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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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0.3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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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시장·스마트물류 기술변화 등 물류 성장전략 모색

2023 트라이포트 전략 세미나 참석 기관·기업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30일 '2023 부산 트라이포트 전략 세미나'를 열고 글로벌 물류 성장전략을 모색했다.

세미나에는 부산진해경자청, 부산시, 동명대, 해양수산부, 부산항만공사, 글로벌 물류·비즈니스 연구소 등이 참여했다.


글로벌 해운·항만·물류 이슈, 4차 산업혁명과 물류 신기술 등 2개 세션으로 나눠 글로벌 물류 경쟁 시대에 대응할 전략을 논의했다.

글로벌 해운·항만·물류 이슈 세션에서는 윤구 클락슨 코리아 프로젝트 매니저가 글로벌 해운시장의 트렌드와 주요 이슈, 김근섭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항만연구본부장이 글로벌 리스크 확대와 물류에 대해 발표했다.

세션 중간에 부산진해경자청이 세계물류여권 가입을 통한 물류비용 절감과 배송기간 단축 등 기업 지원방안을 소개해 참여 기업의 관심을 모았다. 부산진해경자청은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세계물류여권 파트너에 가입했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4차 산업혁명과 물류 신기술 주제 세션에는 이주영 CJ올리브네트웍스 총괄본부장이 참여해 유연 물류체계를 위한 설비 트렌드 변화를, 박종석 아세테크 대표이사가 스마트물류센터 기술 트렌드와 이커머스 물류시장에 대해 발표했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자청장은 "앞으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해외직구와 의약품·콜드체인 등 신성장산업의 거점이자 고부가가치 복합물류 산업 활성화를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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