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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비로지스, 네오시스템즈와 신규 법인 '네오더비'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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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비로지스, 네오시스템즈와 신규 법인 '네오더비' 설립

머니투데이
  • 이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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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1.2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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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전문기업 디오비로지스(대표 김범규)가 최근 네오시스템즈(대표 이봉현)와 함께 신규 법인 '네오더비'를 설립하고 국내 물류 사업 확대를 본격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네오시스템즈의 물류 정보 시스템 구축 노하우가 집약된 물류 플랫폼과 디오비로지스의 물류 운영 전문성 및 전국적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 △고객 맞춤형 최고·최적 물류 서비스 제공 △엔드 투 엔드(End To End) 공급망 솔루션 제공 △고객의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파트너 △물류 관련 신규 가치 창출 등의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네오더비는 '보관·운송' '풀필먼트' '물류 IT' '설비·하드웨어' '컨설팅'까지 4PL(4자 물류)을 넘어선 차별화된 원스톱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네오더비의 대표이사는 김범규 디오비로지스 대표가, IT 총괄 대표는 이봉현 네오시스템즈 대표가 맡는다. 네오더비 측은 학계 및 업계의 다수 물류 전문가를 영입해 탄탄한 맨파워를 구성했다고 했다.

김범규 네오더비 대표는 "국내 공급망과 물류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온 네오시스템즈와 최근 급성장 중인 젊고 강한 물류 전문기업 디오비로지스가 만나 새로운 방식(Neo)으로 경주(Derby)를 시작하겠다는 의지가 회사명에 담겨 있다"며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 창출할 것"이라고 했다.


이봉현 네오시스템즈 대표는 "기존의 물류 운영 모델은 고객에게 물류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지만, 네오더비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물류 전 분야에서 차별화된 DX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며 "물류 산업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했다.

사진제공=네오더비
사진제공=네오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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