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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뜻밖의 굴욕…초등생 딸이 외모 지적해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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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뜻밖의 굴욕…초등생 딸이 외모 지적해 '당황'

머니투데이
  • 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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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1.2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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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배우 이영애가 딸에게 외모 지적을 받은 뒤 학교 방문 때마다 철저한 준비에 나서는 중이라고 밝혔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는 원조 한류 여신으로 유명한 이영애가 출연한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이영애는 스튜디오를 찾아 쌍둥이 자녀 육아에 매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영애는 "아이들에게 잔소리를 안 하면 화병이 난다"고 말해 궁금증을 더했다.
/사진=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이영애는 초등학생인 딸에게 외모 지적받은 일화도 전했다. 그는 외모 지적에 너무 당황했다며 이후 자녀들 학교에 갈 때, 시상식 참석에 버금갈 정도로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갔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또 이영애는 평소 다른 학부모들과 친하게 지낸다고 했다. 그는 학부모와 아이들 50여명을 경기 양평의 전원주택에 초대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

이영애는 남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결혼 전 남편이 제 마음을 얻기 위해 '이것'까지 끊었다"고 했다. 이영애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남편이 포기한 것은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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