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문해력에 유명학원 강의까지..진화하는 '웅진스마트올'

웅진씽크빅의 문해력 전문 솔루션인 '모두의 문해력' 화면 /사진제공=웅진씽크빅

웅진씽크빅 (2,140원 ▲10 +0.47%)의 전과목 인공지능(AI) 학습 플랫폼 '웅진스마트올'이 소비자 혜택 중심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독서 서비스와 업계 최초 문해력 전문 솔루션, 대치동 유명 학원 강의 등을 무료로 선보이며 기존 서비스와 더불어 다양한 학습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웅진씽크빅은 지난달 웅진스마트올 플랫폼 내 프리미엄 독서 솔루션 '웅진북클럽 라이브러리'를 선보였다. 유료 서비스였던 라이브러리를 웅진스마트올 회원들도 무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웅진북클럽 라이브러리에는 동화와 그림책, 전집, 학습도서 등 국내·외 도서 8000여권과 영국 BBC 등 유명 방송사가 제작한 교육 영상 콘텐츠 1만2000여개가 수록돼있다. 기존 5400여권을 보유하고 있던 웅진스마트올 독서 솔루션 '올(ALL)도서관' 대비 도서 콘텐츠가 50% 가량 많다.


문해력 전문 솔루션 '모두의 문해력'도 대표 콘텐츠다. 세계적인 문해력 권위자로 꼽히는 조병영 한양대 교수 등 교육 전문가들이 직접 기획 및 개발 과정에 참여한 국내 교육업계 최초의 완성형 문해력 솔루션이다. AI를 통해 학생 수준을 진단한 이후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시한다. 차시당 15~20분 내외의 짧은 시간 내에 문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학습 이후에는 수준에 맞는 도서를 추천해 자연스럽게 독서와 연계될 수 있도록 돕는다는게 웅진의 설명이다. '모두의 문해력' 역시 웅진스마트올 회원이라면 별도 비용 없이 무료로 활용이 가능하다.

웅진싱크빅은 특히 상위권 도약을 꿈꾸는 초등 고학년 학생들을 위한 심화 학습 콘텐츠 '대치톱(TOP)' 라인업을 확대한다. 이는 대치동 유명 학원의 프리미엄 강의를 웅진스마트올 플랫폼을 통해 무료로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그동안은 수학전문 아카데미 '깊은생각' 학원 콘텐츠만 제공했지만, 올 연말까지 '함수학학원(수학)'과 '함영원영어(영어)', '미래탐구(과학)', '세계로(세계사)' 학원이 추가로 입점해 강의 서비스를 해준다.

아울러 △학생 수준 및 취약 유형을 AI로 분석해 맞춤 수학 학습법을 제공하는 'AI 수학 유형 클리어' △글로벌 2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연산 솔루션 '매쓰피드(Mathpid)' △진학 학교명을 기입하면 해당 교과서 학습 커리큘럼을 제시하는 '검정교과서 학습관' △초등 영문법 전문 솔루션 'AI 그래머 트레이닝' △교육용 메타버스 플랫폼 '스마트올 메타버스' 등도 다양한 학습을 지원하는 웅진스마트올의 무료 콘텐츠다.


웅진씽크빅은 이와 별도로 지난 6월 일대일 밀착 관리 서비스 '웅진스마트올 올백'을 출시했다. 전문 교사의 학습 지도 및 오답 코칭과 전용 지면 교재를 통해 학습효과를 극대화해주는 서비스다. 회원수는 5개월여만에 2만여명을 달성했다.

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는 "다른 플랫폼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독보적인 학습 솔루션을 웅진스마트올 하나의 서비스에 모두 담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마트올만으로 모든 학습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학습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내놓겠다"고 말했다.